새벽 묵상

민수기 19장 - 정결예식의 규례

JVChurch 2023. 8. 28. 19:39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부정을 깨끗케 하기위한 정결의 규례에 대한 내용입니다.  정결예식에 사용되는 물을 만들기 위해 온전하여 흠이 없고 아직 멍에를 매지 않은 붉은 암송아지를 잡았습니다. 이 암송아아지는 죄와 허물에서 성도를 깨끗하게 하시기 위하여 죽으실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특히 암송아지를 ‘진 밖'으로 끌어내어 잡은 사실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 성 밖으로 끌려나가셔서 죽게 될 것을 예표하고 있습니다. 먼저, 제사장이 진 밖에서 암송아지를 잡아 손가락에 그피를 찍어 회막 앞을 향해 일곱 번 뿌립니다. 이것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길은 속죄의 피밖에 없다는 사실을 의미하고 있으며 특히 피를 ‘일곱 번' 뿌린 것은 그리스도의 속죄의 완전성을 상징합니다. 그런 다음에 암송아지를 불에 태우게 되는데 가죽과 고기와 피와 똥까지 완전히 불태웁니다. 이것은 제물의 전적인 희생과 바침을 나태내면서 아울러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희생과 고난을 예표합니다. 암송아지가 불에 탈 때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실을 불가운데 던져 넣습니다. 여기서 ‘백향목'은 썩지 않은 생명의 연속성 즉 영생을 상징하고, ‘우슬초'는 죽음의 부패를 정결케 하는 상징이며, ‘홍색실'은 강력한 생명력을 상징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따라서 이 세가지를 불 속에 넣어 함께 태운 것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완전한 정결을 나타내기 위해서 였습니다. 이와같이 하여 암송아지를 태운 재는 거두어 들여 진 밖에 보관하였다가 부정을 깨끗케 하는 물을 만드는데 사용했습니다. 암송아지를 태워 만든 재를 ‘흐르는 물'과 함께 그릇에 담습니다. 여기서 ‘흐르는 물’은 성령의 권능과 은총을 상징하는데, 암송아지의 재를 흐르는 물과 함께 그릇에 담아 사용하게 한 것은 그리스도의 의가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실제로 성도들에게 적용된다는 사실을 나타냅니다. 그런 다음에 , 정결한 사람이 우슬초에 그 잿물을 찍어서, 부정케 된 사람이나 장막에 뿌립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예식을 부정케 된 날로부터 제 3일과 제 7일에 두번 반복합니다. 이와 같은 의식적인 규례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을 멀리하고 성별된 삶을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원하셨던 것은 거룩한 삶이었습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