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흔히 신명기 6장 4절에서 9절까지의 말씀을 ‘쉐마'라고 합니다. ‘쉐마’는 히브리어로 ‘들으라’라는 뜻을 가진 동사입니다. 신명기 6장 4절 부터 9절까지의 말씀은 “쉐마 이스라엘"이라는 말로 시작됩니다. 즉 “이스라엘아! 들으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이라는 말이 먼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쉐마라는 동사가 맨 먼저 나오는 강조형입니다. 맨 먼저 나오는 동사 ‘쉐마’를 따서 이 전체를 ‘쉐마'라고 부릅니다. 모세는 쉐마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히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온 마음으로 전 인격으로 듣고 배우고, 말씀에 순종하고 실천하라고 가르쳐줍니다.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마음’은 정서적인 기능을, ‘성품'은 생명 혹은 인격을, ‘힘’은 육체적 정신적 모든 능력을 의미합니다. 결국 전 인격적인 사랑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또 하나님의 말씀은 자신만 배우고 익히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녀들에게도 반복하여 가르쳐야 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스라엘 사람들은 자신의 책임 영역을 자식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식이 자식의 자식 즉 손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가르치는 지를 확인하는 것까지라고 생각합니다. 자식이 손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가르치는 것을 확인 한 후에야 자신의 소명을 다 했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집에 앉았을 때에 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강론되어야 합니다. 즉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의 말씀이 이야기 되어지고 모든 대화의 주제가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모든 행동에 있어서 지침이 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미간에 붙여 표를 삼아야 합니다. ‘미간'은 눈썹 사이 혹은 이마를 가리키는데 여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붙여 표로 삼으라는 것은 생각과 계획, 그리고 판단의 기준이요, 원칙으로 삼으라는 말씀입니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개인과 각 가정을 주관하도록 해야하 하며, 대문을 출입할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게 함으로 모든 생활의 중심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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