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 17장 - 이스라엘 왕의 자결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라야 했습니다.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고,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인기가 있더라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사람이 아니면 절대로 왕으로 세워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역사를 보면, 이런 원칙이 지켜지지 않아서 말할 수없는 비극과 불행이 초래되었습니다. 이스라엘 왕의 두번째 자격은 타국인이 아닌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서 뽑아야 했습니다. 이웃 나라의 뛰어난 왕에게 이스라엘 통치권까지 넘겨주어 두 나라를 합병한다든지, 혹은 다른 이유를 붙여서라도 절대 타국인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워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타국의 왕들은 하나님의 율법대로 이스라엘을 통치하기 보다는 자신의 종교적인 전통이나 정치적인 신념에 따라 통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 이스라엘 왕이 지켜야할 몇 가지 의무도 있습니다, 첫째는 말을 많이 두지 말아야 합니다. 말은 군사력의 상징이었는데 결국 이것은 지나치게 군사력에 의존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하라는 의미였습니다. 또한 팔레스타인에서는 말이 거의 사육되지 않았고 대부분 애굽에서 수입했습니다, 따라서 말을 많이 두지 말라는 것은 애굽과 어떤 거래도 가지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둘째는 아내를 많이 두지 말아야 했습니다. 솔로몬은 이방의 많은 여인들을 아내로 맞이 하였기 때문에 범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결코 스스로의 향략에 빠져서는 안 되며 오히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그 백성들을 돌보는 데는 전심 전력해야 했던 것입니다. 셋째, 이스라엘의 왕은 자신을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아야 했습니다. 이것은 왕으로 하여금 사치에 빠지지 말도록 하기 위한 교훈입니다. 왕된 자는 마땅히 자신의 사치 보다 하나님의 영광과 그 백성들의 평안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고대국가에 있어서 왕이 많으 부를 축적하는 것은 대개 지나친 세금을 거두어 들이거나 아니면 폭력으로 백성들에게서 빼앗은 방법을 통해서였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왕된 자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 못하도록 교훈하신 것입니다. 재물 자체는 절대로 악한 것이 아니지만 재물을 부당한 방법으로 벌거나 이기적인 목적으로만 벌어 들이는 것, 그리고 적절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은 분명히 죄악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과 율법의 모든 규례에 입각한통치철학이라야 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