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습관을 만듭시다!!

          100세가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집필과 강의로 대중과 소통하는 분이 있습니다. 김형석 교수입니다. 건강의 비결을 묻는 많은 사람들에게 그는 ‘감사하는 마음과 규칙적인 생활’이라고 대답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특별하지 않은 그의 건강 비결을 들으며 ‘습관은 운명을 만든다’는 말을 실감한 적이 있습니다. 감사하는 마음과 규칙적인 생활이 좋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머리로 아는 것과 오랜 생활 반복해서 자연스런 일상이 되고 습관이 되는 것은 그야말로 천양지차입니다. 

 

         감사에 대한 연구는 기독교의 범위를 넘은 지 오래입니다. 감사가 사람의 삶에 영향이 생각 이상으로 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단순히 머리로 아는 것과 습관이 되는 것은 차이가 많습니다. 머리에 남아 있는 단순한 지식은 능력이 없습니다. 모르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부정적인 것 보다는 긍정적인 것을 봅니다. 이미 사라지고 없는 것에 집착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것에 집중합니다. 그래야 감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있는 것에 감사하면서부터 희망이 생기고 가능성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감사하는 사람들은 창의적이고 주도적입니다. 위기를 극복하고 많은 성취를 이룰 수 있습니다. 

 

            감사가 습관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은 당연하게 여겨 감사하지 않는 작은 일부터 감사해야 합니다. 먼저 살아 있는 것에 감사하고, 호흡하고 먹고 걸을 수 있는 일상과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음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렇게 감사하다 보면, 감사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질 것입니다. 그렇게 감사가 일상이 된 사람은 무엇보다도 자존감이 높아 자신을 귀하게 여깁니다. 자신의 삶이 꽤 의미있고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사랑하고 무례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만이 다른 사람도 귀하게 여길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을 온전하고 성숙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