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은 다윗을 따르고 도왔던 사람들의 이름이 소개 되고 있습니다. 다윗이 구체적으로 세력을 형성하기 시작한 것은 사울을 피해 시글락에 망명해 있을 때 부터였습니다. 그들 중에는 베냐민 지파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양손을 다 사용하여 활을 쏘고 물매를 던지는 재주를 가진 자들이었습니다. 또 갓 지파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들 중 일부는 다윗이 블레셋 땅 시글락에 망용하기 이전 부터 돕던 자들이었습니다. 그 수는 11명 정도에 불과했으나 창과 방패를 능숙하게 사용하며 산의 사슴처럼 빠르고 사자처럼 용맹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또한 유다와 베냐민 지파의 일부 사람들도 다윗을 도왔는데 그 두목은 ‘아마새'였습니다. 므낫세 지파 중에서도 다윗을 도운 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다윗이 블레셋 군사들과 함께 사울을 치기 위한 전투에 참전했다가 도중에 시글락으로 되돌아 와서 아말렉을 추격하게 되었을 때 다윗을 도왔습니다. 다윗을 돕는 군사의 수는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늘어났습니다. 다윗이 사울을 피해 블레셋의 시글락에 망명해 있었을 때는 그 수가 무려 600명에 이르렀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큰 세력을 형성한 것은 다윗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다윗이 추구하는 가치에 동의하며 다윗과 함께 사울을 피해 다니는 망명생활을 함께 했습니다. 물론 이런 역사의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습니다. 사울이 죽고 다윗이 헤브론에 거주할 때는 다윗을 따르던 군사의 수가 무려 34,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와같은 많은 수의 군사들과 유다 지파 사람들이 힘을 합하여 다윗을 유다 지파의 왕으로 추대합니다. 다윗이 유다 지파의 왕이 된 이후에 헤브론에서는 3일 동안 잔치가 벌어집니다. 그런데 일반 백성들이 자발적으로 가져 온 음식으로 3일 동안의 잔치를 벌였습니다. 유다 지파 사람들은 다윗이 자신들의 왕이 되었다는 사실에 대해 큰 기대와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유다 지파의 왕이 된 다윗은 사울의 뒤를 이어 왕이 된 이스보셋과 자연스럽게 경쟁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정치적인 식견이나 군사들을 이끄는 능력등 여러 면에서 이스보셋은 다윗의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스보셋은 자신의 신하 레갑과 바아나에 의해 살해 당합니다. 그래서 7년 6개월 동안 유다 지파를 다스렸던 다윗은 온 이스라엘의 추대를 받아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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