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역대상 26장 - 레위인들의 또 다른 직무

JVChurch 2024. 2. 6. 19:50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은 레위인 가운데 성전 문을 지킬 자들, 그리고 성전의 창고와 재물을 지킬 자들에 대한 말씀입니다. 성전 문을 지키는 업무는 고라 집안의 ‘아삽' 자손들이 맡았으며, 총책임자는 ‘므셀레먀'였습니다. 특히 오벳에돔의 아들들도 문지기 일에 봉사하게 되었는데, 오벳에돔은 이전에 석달 동안 자기 집에 법궤를 보관한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 일로 인하여 하나님의 복을 받은 오벧에돔의 자손 중에는 ‘엘리후'와 ‘스마갸'와 같이 재능이 있는 인재도 있었습니다. 오벧에돔의 집안에서 문지기의 책무를 감당하게 된 자들은 도합 62명이었습니다. 책임자인 ‘므셀레마'의 집안에서는 18명이 그 직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므라리 자손 ‘호사'의 집안에서도 성전 문지기 일을 맡았는데, 거기서는 13명이 일을 맡았습니다. 지킬 성전문을 결정하는 일은 가족의 수에 관계없이 제비를 뽑아 결정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동쪽 문은 ‘셀레마' 가족, 서쪽 문은 ‘숩빔'과 ‘호사'가족이 담당하였으며, 남쪽 문은 ‘오벧에돔'의 가족, 북쪽 문은 ‘스가랴'의 가족이 책임을 맡았습니다. 이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직무를 수행했는데, 매일 동문에 6명, 북문에 4명, 남문에 4명씩을 배치하였으며, 성전 창고에 2명씩, 그리고 서쪽 뜰에 2명, 뜰 윗길에 4명씩을 배치하였습니다. 이들은 각자 맡은 위치에 배치되어 성전으로 통하는 통로를 지키며 문들을 여닫는 일을 하였는데, 이방인들이나 부정한 자들의 입장을 통제하였으며 도적질하는 자들을 감시하는 일을 하였습니다. 또 성전에는 ‘하나님의 전 곳간’과 ‘성물 곳간'도 있어 관리하는 레위인이 배치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전 곳간'은 제사에 필요한 물건들을 보관하였으며, 예복과 그릇 등의 성물을 준비해 놓았던 곳입니다. ‘성물곳간'은 전쟁에서 탈취한 값진 전리품들을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심에 감사하며 보관해 두는 곳 이었습니다. 여기게 배치된 레위인들은 보관되어 있는 성물들이 도난당하지 않고, 또 상하거나 녹슬지 않도록 잘 살펴 보는 책임이 있었습니다. 레위인들은 이렇게 성전에서 봉사하는 일외에도 사무업무과 재판업무도 담당했습니다. 그 일은 ‘그나냐'와 그의 아들들이 맡았습니다. 이렇게 레위인들은 성전을 중심한 제사장, 찬양대, 문지기, 곳간지기등의 일뿐 아니라, 일반사회의 사무업무도 성실하게 감당하였습니다. 이렇게 레위인들은 이스라엘의 영적인 업무외에도 행정과 재판의 일을 맡아 이스라엘 공동체를 섬겼습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