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역대상 28장 - 성전건축에 대한 다윗의 조언

JVChurch 2024. 2. 8. 20:25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늙어서 기력이 쇠해진 다윗은 왕위를 솔로몬에 물려줍니다. 그러면서 다윗은 성전 건축에 대한 조언을 솔로몬과 신하들에게 합니다. 먼저 다윗은 자신이 성전을 건축하려는 열망이 있었으나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다는 사실을 말합니다. 그리고 유다 지파 이새의 막내 아들로 태어난 보잘 것 없던 자신을 택하셔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하신 하나님께서 이제 솔로몬으로 하여금 그 왕위를 계승하게 하시고 성전을 건축하게 하실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윗은 결코 여호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지 말로 잘 준행하라고 솔로몬과 신하들에게 당부합니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몇 가지를 당부합니다. 첫째,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확실이 알고, 하나님을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기라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신앙 생활이 스스로를 강압하는 무거운 짐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되며, 하나님에 모든 믿음의 행위는 늘 자원하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기쁨 가운데서 행하여지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는 분이시며 솔로몬의 모든 생각도 꿰뚫어 보고 계시는 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은 솔로몬이 하나님을 갈구하고 사모하면 하나님께서 만나 주실 것이지만, 만일 하나님을 저버리면 하나님께서도 솔로몬을 영원히 버리시게 될 것이라고 훈계하였습니다. 셋째,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통해 성전을 건축 하시려고 계획하셨으니, 조심해서 행동하며 힘써 그 일을 수행하라는 것입니다. 즉 솔로몬은 하나님의 성전 건축이라는 영광스런 과업을 맡은 자로서 그 누구보다도 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일을 성실하게 수행하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윗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성건 건축의 설계도를 솔로몬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직무 분담에 대해 지시하였으며, 성전의 예베와 제사에 사용할 기구를 만드는 법과 거기에 필요한 중량까지도 다 지시해 주었습니다. 그 뒤에 다윗은 다시 한번 솔로몬에게 권면하였는데, 성전 건축 공사가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하나님께서 함께 하실 것이니 결코 용기를 잃지 말고 착수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참으로 다윗은 솔로몬에게 있어서 훌륭한 아버지였으며, 위대한 선임자였습니다. 이렇게 해서 40년간 이어진 다윗의 시대가 저물고 솔로몬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