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솔로몬이 왕이 된 이후, 왕위가 견고해지고 나라도 안정되어 갔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유는 다윗이 워낙 걸출한 인물이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왕으로 꼽히기에 손색이 없는 인물입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솔로몬을 다윗에 많이 비교했을 것입니다. 왕이 될 당시 솔로몬은 나이도 어렸고, 경험도 지식도 일천했습니다. 다윗과는 비교할 수 없는 인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솔로몬이 왕이 된 이후에 나라도 안정되어 갔고, 왕위도 견고해져 갔습니다. 솔로몬은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특별하신 은총임을 기억하고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솔로몬은 모세가 광야에서 지은 하나님의 회막과 번제를 드릴 놋단도 있던 기브온에서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먼저 솔로몬은 일천번제를 드리며 하나님 앞에 감사했습니다. 자신이 다윗의 뒤를 이어 왕이 된 그 자체가 하나님의 은혜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다윗의 후손을 통해 왕위를 잇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는데, 그 약속으로 처음 왕이 된 사람이 바로 솔로몬 자신이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주신 왕의 직책을 잘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을 구했습니다. 자신의 능력으로는 이 많은 백성들을 잘 다스릴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아주 절박한 마음으로 기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겸손한 사람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솔로몬이 구한 지혜를 주셨습니다. 지혜와 지식은 비슷한 것 같지만,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지식은 개인적인 노력으로 얼마든지 습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지혜는 다릅니다. 지혜는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지식이 개별적인 구슬이라면 지혜는 구슬을 모으고 꿰어 목걸이를 만들수 있는 능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혜의 가치는 지식과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지혜를 잘 활용하여 이스라엘의 경제를 활성화 시켰습니다. 애굽과의 교역이 늘어나고, 아람과 같은 외국과도 교역하며 나라를 부유하게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백성들의 삶이 좋아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잘 활용한 솔로몬은 이스라엘을 은금이 돌같이 흔할 만큼 부하게 만들었습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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