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은 남 왕국 유다의 제 3대 왕인 아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사는 남북 이스라엘의 39명의 왕중에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왕으로 꼽히는 8명 중에 한 명입니다. 이유는 영적인 개혁을 이룬 왕이었기 때문입니다. 아사 왕은 우상을 없애고, 이방제단과 신당을 무너뜨리는 것으로 개혁을 시작했습니다. 아사가 왕위에 등극할 당시에 유다에는 없애야할 우상과 무너뜨려야할 제단과 신당이 아주 많았습니다. 다윗이 왕위에 있을 때, 이스라엘에는 우상도 이방제단이나 신당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이 많은 이방여인들과 결혼하면서 이스라엘 주변국의 우상들도 수입되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왕궁 근처 곳곳에 우상과 이방 제단과 신전들이 속속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그 때 세워진 우상과 신전 및 제단들이 르호보암과 아비야를 지나 아사가 왕위에 등극할 때까지도 없어지지 않고 자리를 지켰습니다. 그리고 그 우상 앞에 나가 복을 빌고 신전 및 제단에서 절하는 일이 근절되지 않았습니다. 참 많은 유다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섬기면서도 우상을 겸하여 섬겼습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아주 혼탁했습니다. 그런데 아사가 왕이 되자, 아주 과감하게 우상을 제거하고 제단과 신당을 제거함으로 유다 백성들이 우상숭배를 할 수 없게 했습니다. 이렇게 아사가 백성들의 우상숭배를 근절하자, 하나님께서 유다에 평화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 해 동안 전쟁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아사 왕은 백성들과 함께 성읍을 건축하고 그 주위에 성곽과 망대와 문과 빗장을 만들어 전시에 대비했습니다. 언제 어느 때, 다른 나라가 쳐들어 와도 막아낼 수 있는 준비를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믿어도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아사 왕이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아서 성곽과 망대를 쌓아 전시에 대비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믿으면서도, 자기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바른 믿음의 사람이라는 사실은 위기의 순간이 되면 어렵지 않게 입증됩니다. 구스왕 세라가 100만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 왔을 때, 아사 왕이 이끄는 유다의 군사는 58만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아사 왕은 전력이 열세였지만 열심히 맞서 싸웠습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고 책임있게 살아왔기 때문에 자신있게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과감하고 용기 있게 싸울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맡겨진 소임에 충실한 하루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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