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아사의 뒤를 이어 여호사밧이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하나님의 법을 열심히 지키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고 은혜를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사밧을 귀하게 하시고 강하게 하시고 지혜롭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부귀와 영화를 누리게 하셨습니다. 여호사밧은 왕위에 오른 지 3년째 되었을 때,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을 백성들에게 보내 율법을 가르치게 했습니다. 왜 하나님을 섬겨야하고 왜 율법을 지켜야 하는 지를 백성들에게 체계적으로 가르쳤습니다. 여호사밧은 이렇게 하는 것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여호사밧에게 더욱더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유다 주변국 사람들에게 여호사밧을 두려워하게 하셨습니다. 블레셋과 아라비아 사람들도 여호사밧에게 선물과 조공을 바쳤습니다. 여호사밧이 다스리는 유다는 점점 강성해져서 유다 안에 요새와 국고성을 지었습니다. 유다 백성들이 경제적인 풍요를 누리고 유다의 백성들과 군인들이 여호사밧을 존경했습니다. 역대기 기자는 여호사밧이 왕이 되자 “다윗의 처음 길"로 행했다고 칭찬했습니다. 다윗의 처음 길이라는 것은 다윗이 밧세바를 범하기 이전의 상태를 말합니다. 즉 겸손하고 경건하며 순종과 온전함으로 무장되어 순전하게 하나님을 섬겼던 다윗을 말합니다. 그래서 여호사밧은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을 전국적으로 보내어 율법을 가르치게 했던 것입니다. 왜 하나님을 섬겨야 하는 지, 왜 우상을 숭배해서는 안되는 지, 왜 안식일을 지키고, 절기를 지켜야 하는 지등등 신앙의 기초를 가르치게 했습니다. 여호사밧은 백성들과 함께 해야할 일들이 참 많았습니다. 국방도 튼튼히 해야하고 국가 경제를 위해서도 여러가지 일을 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일들을 잠시 미루고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하나님의 법을 가르치는 일에 충실했습니다. 이런 여호사밧을 보며 주변국 사람들은 조롱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결과는 예상 밖이었습니다. 백성들이 믿음의 터 위에 견고하게 서게 되자, 국방도 튼튼해졌고, 국가 경제도 좋아졌습니다. 주변국 사람들이 유다에 대해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호사밧은 다윗처럼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었던 것입니다. 우선순위에 두어야할 문제를 우선순위에 두고 그 일에 집중하니, 나머지 문제들도 어렵지 않게 풀어졌습니다. 그래서 여호사밧 시대에 유다는 영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풍요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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