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주의 4

갈라디아서 3장 - 아브라함의 자녀가 되는 길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꿰더냐?” 바울 사도는 이렇게 갈라디아 사람들을 꾸짖었습니다. 즉 십자가가 명백하게 복음을 설명해 주고 있는데 어떻게 잘 못된 가르침에 빠져들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갈라디아교회 사람들이 성령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고백했던 것은 율법의 행위를 통해서 된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응답한 결과였습니다. 아브라함이 의롭게 된 것도 율법의 행위가 아니라, 믿음을 통해 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주전 2,000년경 사람이고 모세는 주전 1,500년경 사람입니다. 율법은 아브라함이 세상을 떠난 지 500여년이 지난 다음에 모세를 통해 주어진 것입니다. 아브라함 당시는 율법 자체가..

새벽 묵상 2022.04.05

갈라디아서 1장 - 다른 복음은 없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갈라디아서를 흔히 ‘자유의 서신’ 혹은 ‘해방의 서신' 이라고 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갈라디아서를 기독교인의 마그나카르타(자유의 대헌장)라며 찬사를 보내기도합니다.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는 갈라디아서를 향해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나는 갈라디아서와 결혼했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루터는 갈라디아서를 깊이 연구했습니다. 갈라디아서는 로마서에 비하면 분량이 1/3 정도인데, 루터의 갈라디아서 주석은 로마서 주석 보다 더 분량이 많습니다. 루터는 갈라디아서를 깊이 연구하면서 인습과 교권에 얽매여 자유하지 못는 당시 교회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개혁의지를 다졌습니다. 갈라디아지역은 오늘날로 말하면 소아시아 즉 터어키 남부지역입니다. 그곳은 바울사도가 바나바와 함께 제 1차..

새벽 묵상 2022.03.31

마태복음 12장 - 율법과 율법주의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율법과 율법주의는 다릅니다. 율법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신 삶의 기준입니다. 좋은 것입니다. 그런데 율법을 잘 못 사용하면 율법주의가 됩니다. 율법주의는 율법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정죄하는 것을 말합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에 세부사항을 추가하고 그 기준으로 다른 사람들을 판단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자, 안식을 범했다며 정죄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물에 빠져 죽어가는 양을 보고도 안식일이하여 그냥을 그냥 두어야 하느냐? 사람이 질병으로 고통 받는 것을 보고, 안식일이라하여 외면하는 것이 율법을 잘 지키는 것이냐? 고 물으셨습니다. 이어 예수님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사람을 위해 있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

새벽 묵상 2022.02.24

요한복음 9장 - 누가 진짜 소경인가?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맹인으로 태어나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를 긍휼히 여기셨습니다. 침을 뱉어 흙을 개어 그의 눈에 발라 주시면서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에 순종하자, 그의 눈이 떠 졌습니다. 새로운 세상이 열렸고, 그 기쁨은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기쁨에 참여하기는 커녕 오히려 끝없이 시비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께 왜 안식일에 사람의 병을 고치는 일을 해서 안식일을 범했느냐? 며 시비를 걸었습니다. 또 당사자의 부모를 찾아 정말 그가 태어나면서 부터 소경이었는지 확인도했습니다. 또 당사자에게는 눈을 뜨게 해준 예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도 물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의 관심은 맹인의 눈..

새벽 묵상 202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