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5

요한계시록 1장 - 읽는 자, 듣는 자, 가슴에 새기는 자 모두에게 복된 책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요한계시록은 주후 95년 경 도미티안 황제 때 사도요한이 밧모 섬에서 기록한 책입니다. 당시는 기독교가 지독하게 핍박 받았던 때였습니다. 당시 요한은 밧모 섬 채석장에 끌려가 있었습니다. 당시 밧모 섬 채석장에 끌려가서 노동하는 것은 십자가 형 바로 밑에 해당하는 형벌이라고 합니다. 당시 요한이 소 아시아에서 고통 받는 믿음의 형제들을 위해 기록한 편지가 요한계시록입니다. 요한계시록은 개인이나 교회에게 읽어보라고 보낸 편지가 아니라, 교인들이 모인 모임에서 계속해서 낭독하라고 보낸 편지입니다. 그래서 이 글을 읽는 자가 복이 있고, 듣는 자가 복이 있고, 마음에 새기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당시 그리스도인들은 대부분이 하층민들이었고, 기독교 자체가 불법종교였..

새벽 묵상 2022.07.16

요한 1서 4장 - 영을 분별하라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사도요한은 ‘영을 분별하라'라고 권면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 속한 영도 있고,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영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영인지 사단에게 속한 영인지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사도요한이 제시한 기준은 아주 간단 명료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은 하나님께 속한 영이고, 부인하는 영은 적 그리스도의 영이라는 것입니다. 이 말은 다분히 당시 교회를 크게 위협했던 영지주의를 염두에 두고 하는 말입니다. 당시 영지주의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을 부정했습니다. 영지주의자들은 예수께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셨는데, 예수님의 육체는 육체처럼 보일 뿐, 오늘 우리의 육체와 같은 육체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이 땅에 ..

새벽 묵상 2022.07.11

골로새서 1장 - 예수님이 주인이십니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골로새서는 옥중서신입니다. 로마 감옥에서 골로새교회 사람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골로새교회는 바울이 세운 교회가 아닙니다. 사실 바울은 골로새를 방문한 적도 없었습니다. 바울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고 양육 받았던 에바브라가 세운교회였습니다. 에바브라가 무슨 일로 에베소에 왔는지는 모릅니다. 에바브라는 에베소에서 바울을 만나고 바울을 통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후 고향에 돌아와 골로새교회를 세우게 됩니다. 교인들은 이방인들이었습니다. 빌레몬서의 주인공인 빌레몬이 골로새교회 교인이었습니다. 골로새는 소아시아 서남쪽에 위치한 라오디게아와 히에라볼리에 인접한 도시였습니다. 교통의 요충지로 동서양의 교류가 많았던 지역이었습니다. 역사학자 요세푸스에 의하면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안티오..

새벽 묵상 2022.04.22

누가복음 21장 -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을 보시며 돌위에 돌하나가 남지 않을 정도로 무너질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크게 놀라며 언제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 대한 대답 대신 그 때가 되면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 사람들을 미혹할 것인데 절대 속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또 전쟁과 혁명의 소리가 높아지고 사람들이 두려워하면 어김없이 거짓 선지자가 등장하여 사람들을 속일텐데, 그 때에도 속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사람들을 미혹하는 거짓 선지자들이 없었던 때는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처형되신지 10년이 지난 주후 44년에서 46년경에 드다라는 사람이 등장하여 사람들을 미혹했습니다. 선지자를 사칭한 드다는 말로 요단강을 갈..

새벽 묵상 2022.03.02

누가복음 18장 - 어린아이 같지 아니하면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예수님 당시 사람들은 어린이들을 미숙하고 불완전한 인간취급했습니다. 그런 생각은 예수님의 제자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들이 예수님께 오는 것을 금했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와봐야 예수님을 귀찮케할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해 아이들이 예수님께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아주 중요한 교훈을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결단코 거기 들어가지 못하리라.” 어린 아이들은 참 단순하고 순수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도 의심없이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어른들은 말씀을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자기의 경험과 생각을 기준으로 판..

새벽 묵상 2022.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