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누가복음 21장 -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JVChurch 2022. 3. 2. 02:42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을 보시며 돌위에 돌하나가 남지 않을 정도로 무너질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크게 놀라며 언제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 대한 대답 대신 그 때가 되면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 사람들을 미혹할 것인데 절대 속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또 전쟁과 혁명의 소리가 높아지고 사람들이 두려워하면 어김없이 거짓 선지자가 등장하여 사람들을 속일텐데, 그 때에도 속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사람들을 미혹하는 거짓 선지자들이 없었던 때는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처형되신지 10년이 지난 주후 44년에서 46년경에 드다라는 사람이 등장하여 사람들을 미혹했습니다. 선지자를 사칭한 드다는 말로 요단강을 갈라지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며 사람들을 미혹했습니다. 드다에게 속은 사람들의 수가 수만에 이릅니다. 그들이 당시 사회에 크게 무리를 일으켜 로마군의 습격을 받아 많은 사람들이 도륙당하고 생포되어 참수당했습니다. 당시 드다로 인한 폐해가 얼마나 컸는지, 그에 대한 이야기가 아주 짧지만 사도행전 5장에 나옵니다. 한국에는 항상 살아계신 하나님, 살아계신 예수님, 심지어 하나님의 어머니등을 사칭하는 이들이 적게 잡아도 100명 넘게 있습니다. 무리를 일으킨 사람들이 처벌 받고 나면 또 다른 사람들이 비슷한 수법으로 사람들을 미혹해서 그 수가 줄지 않습니다. 지금도 크게 세력을 얻고 있는 구원파나 신천지도 그들 중에 일부입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그렇게 쉽게 속아 넘어갈까요? 예수님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외에 다른 구원자를 찾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혼탁할 때,  어김없이 특별한 능력이 있다며 메시아를 사칭하는 자들은 항상 등장하고 그들에게 속는 사람들도 상상 이상으로 많습니다. 우리가 신뢰하고 따라가야할 구원자는 2,000년 전 이 땅에 아기의 모습으로 오셔서 스스로 종이되어 우리를 섬겨 주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 한분이면 충분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