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은 다윗이 전쟁에서 패배하지 않고 연전연승할 때,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내용입니다. 아무리 강한 군대라고 모든 연전연승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연전연승하게 하셨습니다. 비결은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힘이 되어 주셨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전쟁하는 목적은 세상의 다른 왕들과 달랐습니다. 자기 야망에 따라 땅을 넓히고 자신의 통치영역을 넓히기 위한 전쟁이 아니었습니다. 다윗이 참전한 전쟁은 모두 하나님이 이름으로 싸운 전쟁이며 불의의 세력을 몰아내는 의로운 전쟁이었습니다. 어떤 전쟁에서는 적들이 다윗의 이름만 듣고 싸움을 포기하고 달아나는 경우도 있었고, 세상에서 강하다고 이름이 널리 알려진 장수들이나 왕들도 다윗 앞에서는 맥도 추지 못하고 무릎 꿇고 항복하는 일이 이어졌습니다. 다윗은 그 모든 일을 경험하며 그 결과가 자신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에 가능한 승리라는 사실을 다윗은 분명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 편에 서서 일하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복된 일이라고 고백하며 하나님께 감사하했습니다. 보통 왕이나 장수들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나면 큰 잔치를 베풀고 병사들을 격려합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자신의 용맹을 과시하고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듣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전쟁이 끝나면 하나님 앞에 홀로 나아가서 도대에 어떻게 이 엄청난 전쟁에서 이길 수 있었는지, 하나씩 하나씩 되짚어 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개입하시고 돕지 않으셨다면, 절대로 승리할 수 없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윗은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감격하게 됩니다. 다윗은 전쟁 하며 악명 높은 원수들이 자기 앞에서 갑자기 무기력해지고 도망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자기를 보고 도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넘어지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윗은 반복된 경험을 통해 분명하게 알게 됩니다. 악한 자들은 약한 자들 앞에서는 흉기도 휘두르고 몽둥이를 들고 설치지만 진짜 강한 자 앞에서는 바로 꼬리를 내리고 달아나는 것이 악한 자의 속성입니다. 악한 자들은 의로운 자 앞에서는 고양이 앞에 쥐처럼 미약한 존재가 됩니다. 다윗은 이렇게 하나님의 이름으로 정의의 이름으로 하는 싸움에서 거듭 승리하며 정의의 편에 서 있다는 것과 하나님 편에 서서 일하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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