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책임이 있습니다. 그것은 ‘인자와 공의’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인자와 공의는 하나님의 아주 중요한 두 가지 성품이기 때문입니다. 인자는 죄인에 대한 사랑이고 신실하 것입니다. 반면에 공의는 정직한 것이며 부정을 용납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는 균형을 이루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의 공의는 기계적인 엄격함이 아니라 사랑이 가득한 엄격함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죄를 따질 때는 무섭게 따지지만 용서할 때는 관대하게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신약성경 빌레몬서에 보면, 빌레몬의 종이었던 오네시모가 도망을 쳤는데, 그냥 도망친 것이 아니라, 금품을 갖고 도망해서 주인에게 많은 금전적인 손해를 주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감옥에서 오네시모를 만나 전도한 후 그를 빌레몬에게 돌려 보냈습니다. 그러면서 바울은 빌레몬에게 오네시모를 탈주 노예로 대하지 말고 믿음의 형제로 대해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리고 그는 오네시모가 빌레몬에게 끼친 금전적인 손해를 자신이 갚아 주겠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공의입니다. 또 하나님의 백성들은 언제든지 주님이 오실 수 있다는 자세로 충성을 다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일을 맡은 청지기로서 언제 주님이 오시더라도 마땅히 취해야할 태도입니다. 그리고 나서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비루한 자들은 더러운 생활을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가정을 버리고 정욕대로 사는 사람을 멀리해야 합니다. 또 배도자는 하나님의 진리를 떠난 사람이며, 하나님의 말씀보다 다른 것을 더 믿는 자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말씀에서 멀어지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교만하거나 거짓말 하는 자들을 멀리해야 합니다. 교만한 사람들은 음모를 세워 다른 사람을 해치려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런 사람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 속에는 선한 것이 전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거짓을 멀리해야 합니다. 좀 부족한 것은 용납할 수 있지만 거짓은 용납하지 말라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의 죄와 싸워 하나님의 주권을 회복하는 거룩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자녀들은 죽은 날까지 누가 알아주든지 알아주지 않든지 충성된 자가 되어야 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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