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의 시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노래합니다. 그런데 그 순서가 창세기 1장에 나오는 창조의 순서와 거의 일치합니다. 본문의 시는 하나님의 창조를 깊이 묵상하면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시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우주는 워낙 광대해서 사람의 머리로는 상상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광대한 우주 전체에서 보자면 작은 점에 불과 합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이 거대한 우주를 알면 알수록 하나님을 찬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본문의 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절부터 18절까지는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와 아름다움에 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19절부터 마지막까지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피조물들이 얼마나 하나님께 의존적인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인간을 포함한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살피심과 도우심이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살 수없음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온 우주를 창조하고 질서를 주셨습니다. 때와 시간을 정하셔서 모든 것을 통제하셨습니다. 특별히 밤과 낮, 그리고 계절의 변화를 주셨습니다. 만일 일년 내내 계속 겨울만 지속되거나 반대로 여름만 지속된다면 혹은 24시간 내내 밤만 계속된다거나 낮만 계속된다면 세상은 사람이나 짐승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땅에 되어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 땅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질서를 주셔서 일정한 주기를 따라 변하게 하셨습니다. 그 변화에 맞추어 사람들은 낮에는 일을 하고 밤에는 잠을 잡니다. 그런 자연의 변화에 맞추어 생체 리듬을 조절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보다 건강하게 살게 하신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이렇게 측량할 수 없는 지혜로 세상을 창조하시고 이끌어 가십니다. 거대한 숲속에서 그 웅장함에 압도되고 그속에 파묻혀 있으면 방향을 잃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럴 때, 꼭 필요한 것이 지도와 나침반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지도와 나침반으로 주신 것이 바로 성경입니다. 만일 성경이 없다면, 우리는 자연 속에 파묻혀 영원히 헤멜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성경이 있기 때문에 자연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이며, 자연을 두려워하거나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잘 관리해야할 대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경배해야할 대상은 오직 한분 하나님뿐 이라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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