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시편 112편 -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집중하는 삶

JVChurch 2025. 1. 11. 02:07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의 시도 시편 111편과 마찬가지로 ‘할렐루야’로 시작하는 할렐루야 시이고, 알파벳 순서에 따라 단어가 시작되는 알파벳 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란히 편집되어 있는 시편 111편과 112편을 쌍둥이 시 라고도 합니다. 형식과 내용이 아주 흡사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시편 111편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임 가운데서 하나님의 위대한 행사를 선포하는 내용이라면, 시편 112편은 시편 111편에 이어 받아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율법을 지키는 자들이 받을 복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집중하면 삶이 단순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처럼 삶이 복잡하면 하나님의 경외하고 말씀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집중하려면 세상적인 욕심을 좀 내려 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집중해서 삶이 단순해지면 크게 두 가지의 복을 받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깊어집니다. 하나님은 말씀을 붙드는 사람은 누구보다도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보다 잘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가 형성됩니다. 그래서 일상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기도의 응답도 알게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원하는대로 되는 것어야지만 기도가 응답되었다고 생각하고 그외의 경우는 기도가 응답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 하나님은 다양한 방식으로 응답하실 뿐 아니라, 응답하시는 때도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다를 수 있다는 것도 알게됩니다. 그래서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 더욱 긴밀하게 유지합니다. 다른 하나는 쉽게 실족하지 않기 때문에 비교적 성공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에 대한 이해가 낮고 관계가 깊지 않으면 하나님을 신뢰할 수 없습니다. 가끔씩 필요에 의해 기도도 하지만, 결과가 자신의 원하는 바와 다르면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지지 못합니다. 그러면 살면서 맞게 되는 많은 유혹에 쉽게 넘어가고 인생의 난관을 맞을 때마다 쉽게 넘어지게 되고 좌절하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인생의 고비때마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극복합니다. 그런 일이 반복되면서 비교적인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성경의 인물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사례를 수도없이 많습니다. 아브라함도 이삭 야곱 요셉 모세 다니엘 그들 모두가 그 주인공들입니다. 좀 더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에 집중하는 삶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삶이 단순해져야 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