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의 시는 ‘할렐루야’로 시작하는 소위 ‘할렐루야’ 찬송입니다. 주로 유월절에 부르던 찬송인데, 식사 전에 부르던 찬송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완전하신 하나님 자체 혹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사랑이 많으신 성품 자체를 찬송하는 시입니다. 본문의 시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그 특권이 ‘여호와의 종’들에게 있음을 말합니다. 하늘의 천사들도 여호와의 종이고,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의 은총을 받은 성도들도 여호와의 종이며, 앞으로 회복될 모든 피조 세계도 여호와의 종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가장 찬양받기를 원하시는 종들은 바로 우리와 같은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천사들이 하나님을 찬송하면 훨씬더 아름다운 곡조로 찬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우리가 찬송하는 것을 기뻐하시는 이유는 우리 모두는 무서운 죄악에서 구원 받은 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찬송하며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천사들의 찬송은 곡조나 소리도 아주 아름다울 것입니다. 그러나 천사들은 우리들처럼 무서운 죄에 빠져 절망의 늪에 빠졌던 경험은 없습니다. 단지 아름다운 소리를 낼 뿐입니다. 그러나 사람이 하나님을 찬양하기까지 지나야할 많은 장애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을 다 극복하고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는 것 그 자체가 위대한 승리입니다. 하나님은 시간적으로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공간적으로는 해 뜨는 데서부터 해 지는 데까지 찬송 받으실 분이라고 시인은 노래합니다. 이유는 하나님의 통치는 영원부터 영원까지 중단되지 않으며, 또 하나님의 통치가 미치지 않는 곳 즉 하나님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선하시고 인자하심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찬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어진 특권입니다. 그 중에 새 노래로 여호와를 찬양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입니다. 진정한 찬송이 되기 때문입니다. 새 노래는 새로운 곡조에 새로운 가사를 붙여 만든 신곡이 아니라, 구원 받은 기쁨으로 부르는 노래가 새 노래입니다. 수백년된 찬송을 늘 새로운 감격으로 부른다면, 그것이 바로 새 노래입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의 찬송을 좋아하시고 찬송 중에 거하시는 분이십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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