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전도서 6장 - 솔로몬의 행복론

JVChurch 2025. 4. 24. 02:40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솔로몬의 행복론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솔로몬은 행복에 대해 말하기 전에 먼저 불행에 대해 말합니다. 즉 불행에 대해 먼저 말하고 그러한 불행을 제거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방식으로 말합니다. 먼저 우리 삶에서 꼭 제거해야만 행복에 이를 수 있는 불행은 어떤 것이 있는 지 생각해 보겠습니다. 솔로몬은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이 인생을 불행하게 한다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마음이 불편한 것이 인생을 불행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은 물질과 명예가 있다하더라고 마음이 불편하다면, 결코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또 많은 부와 재물을 가지고 있음에도 그것을 누리지 못하는 사람도 불행하다고 말합니다. 평생 수고해서 많은 재물을 모으고 높은 지위에 올랐지만, 아까워서 손에 쥐고만 있을 뿐,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면서 재물이 없어질까봐 전전긍긍합니다. 그런 사람은 재물을 모으느라 수고만 할 뿐, 결국에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부자지만, 가난한 사람과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삽니다. 이유는 재물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도 불행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항상 하나님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항상 내가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럴 때, 삶에 여유가 생기고, 마음의 무거움에서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하나님을 인정하고 건강한 물질관을 가져야 합니다. 즉 하나님 앞에서 청지기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소유하고 있는 물질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물질을 잘 사용해서 선한 일을 이룰 수 있습니다. 건강한 물질관을 갖고 있지 않으면 계속해서 소유만 늘리려할 뿐, 잘 사용하지는 못합니다. 잘 사용하지 못하는 물질은 특별히 의미는 없습니다. 아무런 선한 일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 반드시 제거해야할 것은 원망과 불평입니다. 사람들이 원망하고 불평할 때, 사탄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치고 들어 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원망하게 하고 불평하게 합니다. 원망과 불평을 제거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은 복을 받아도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감사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행복하지 못합니다. 결국 하나님을 떠난 행복은 불가능합니다. 행복은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