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은 포도원 비유를 통해 유다의 죄악과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임을 예고하는 내용입니다. 포도원 비유는 하나님과 유다의 관계와 유다의 행위를 묘사하는 것입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께서 유다를 택하시고 많은 은총으로 돌보셨으며 그 돌보심은 가장 훌륭하고 적절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포도원을 일구는 목적이 오직 열매를 얻기 위함이듯,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도 베풀어 주신 은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그런데 유다는 하나님의 소원과 다르게 불의와 포악의 열매를 맺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들에게 기대하신 열매는 공평와 의로움이었습니다. 그것은 곧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이 그를 경외하는 가운데 서로 바른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을 기뻐하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섬긴다며 불의한 행실을 하는 것은 절대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일 수 없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재물에 대한 극도의 탐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부당하고 불의한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의 몫을 착취했고, 그렇게 얻어진 불의한 재물로 쾌락과 방종의 삶을 살았습니다. 이러한 삶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에 대한 무지에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힘써서 여호와를 알아야 하는데, 여호와에 대해 알려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유다의 죄악을 한마디로 하자면, 거짓의 죄악입니다. 거짓이 커다란 죄악을 연쇄적으로, 그리고 거리낌없이 일으키게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며, 자신을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교만해져서 마치 모든 것을 다 아는체 하며 거침없이 불법을 자행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것을 탈취하고 쾌락을 추구하는 삶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유다에 대해 하나님께서 심판을 예고하시는데, 그 방식은 외국 군대의 침입으로 인해 많은 인명들이 살상될 것이며 또 포로로 잡혀가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모든 호화로움과 쾌락의 즐거움에서 끊어지게 될 것이며 정당한 노동을 해도 그에 합당한 대가를 얻지 못하는 고단한 삶으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형벌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주실 때에 이미 경고하신 그대로입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을 바로 섬기면 복을 받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화를 당하게 될 것이라고 이미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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