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사도행전 1장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JVChurch 2022. 3. 2. 23:13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사도행전을 기록한 사람은 누가입니다. 누가는 노예출신의 외과의사입니다. 당시는 똑똑한 노예들을 선별해서 의학교육을 시키는 제도가 있었는데, 누가가 바로 그런 과정을 통해 의사가 된 사람입니다. 의사로 살던 누가는 어떤 과정을 통해서인지는 몰라도 안디옥교회 교인이 되고 바울을 통해 양육 받습니다. 그리고 바울의 전도대의 일원이 됩니다. 누가는 바울과 함께 복음을 전하며 복음으로 충만한 사람이 됩니다. 누가는 데오빌로라는 신분이 높은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글을 쓰는데 그것이 바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입니다. 누가는 누가복음을 통해 복음의 기원에 대해 말하고 사도행전을 통해서는 복음이 어떤 과정을 통해 유럽을 비롯한 당시 사람들이 생각한 땅 끝까지 전해 지게 되었는지를 설명합니다. 누가가 사도행전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은 성령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을 성령행전이라고 말합니다. 성령 받은 사람들을 통해 펼쳐지는 복음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은 사도행전 전체에 대한 요약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도행전 사도행전 1장 8절에 언급된 순서대로 복음이 전해지는 역사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장부터 8장까지에서는 예루살렘과 온 유대에 전해진 복음에 대해 기록하고 있고, 9장 부터 12장까지는 사마리아 지역까지 퍼져나간 복음의 역사를, 그리고 13장 이후에는 유럽을 넘어 당시 끝이라고 생각했던 이베리아 반도에 까지 이른 복음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사도행전 28장은 네버앤딩 형식으로 기록함으로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사도행전 29장의 주역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을 통해 성령의 사람들이 일으키는 역사의 흔적을 보고 사도행전 29장의 기록자가 되는 은총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