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사도행전 4장 - 성령 충만한 사람들이 일으킨 역사

JVChurch 2022. 3. 3. 09:37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더 이상 겁장이도 무식한 어부도 아니었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었습니다.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걷고 뛰며 간증합니다. 유대인들은 더 이상 손 놓고 구경만할 수 없었습니다. 특별히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은 예수를 따르는 자들이 부활을 강조한다는 이유로 더 격하게  반발했습니다. 유대인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아서 이스라엘의 국회격인 산헤드린 공의회 앞에 세웠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형하는데 앞장 섰던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를 비롯한 여러 제사장들이 베드로와 요한에게  “도대체 무슨 권세로 누구의 이름으로 이런 일을 하느냐?” 라고 물었습니다. 이런 일이라함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성전미문에서 구걸하던 사람들을 일어나 걷게 한 일을 말합니다. 그러자 베드로와 요한은 거침없이 대답합니다. “너희들이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있다" 이어 베드로와 요한은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고 덧붙입니다.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사람은 태어날 때 부터 걷지 못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성전을 드나드는 사람이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 사람이 베드로와 요한이 선포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걷고 뜁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베드로와 요한을 따라 다니며 그 사실을 증거합니다. 베드로와 요한을 심문하던 사람들도 너무나도 명백한 증거 앞에 더 이상 할 말이 없었습니다. 무식한 갈릴리의 어부라고만 생각했던 베드로와 요한의 담대함에 놀랐습니다. 하는 수없이 산헤드린 공의회 사람들은 베드로와 요한에게 더 이상 예수의 이름으로 복음도 전하지 말고 가르치지도 말라고 경고한 후, 풀어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산헤드린 사람들의 희망사항일뿐이었습니다.성령충만했던 사람들을 통해 복음은 들불처럼 퍼져나갔습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