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고린도전서 12장 - 영적인 은사

JVChurch 2022. 3. 14. 21:36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은사는 헬라어로 ‘카리스마타'라고 합니다. 이 말의 의미는 ‘선물’입니다. 신약성경에서 ‘카리스마타'는 하나님께서 모든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은사’를 표현할 때 쓰입니다. 하나님께서 은사를 주시는 이유는 단 하나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시기 위해서입니다. 은사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 가운데 각 사람에게 알맞게 다양하게 주어집니다.  바울사도는 교회를 몸에 비유합니다. 사람의 몸은 머리, 눈, 코, 입, 팔, 다리등등 다양한 기관이 있고, 각각의 역할도 다릅니다. 각기 다른 기관의 다양한 역할 때문에 몸이 유지됩니다. 은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 구성원 모두에게 동일한 은사를 주시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은사를 주셔서 교회를 풍성하게 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자 받은 은사를 다른 사람들이 받은 은사와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은사의 많고 적음도 영적 성숙의 척도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은사는 개인의 노력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고린도교회는 은사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습니다. 자기가 받은 은사가 다른 사람들이 많은 은사 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무시했습니다. 방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신유의 은사나 예언의 은사 받은 사람을 무시고, 예언의 은사를 받은 사람도 방언의 은사나 신유의 은사를 받은 사람을 무시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교회를 세우라고 주신 은사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서로간에 불화하고 교회를 무너뜨리는 역기능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주신 은사는 본래의 목적대로 교회에 덕을 세우는데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그 어떤 은사라도 교회의 질서를 어지럽히면 마땅히 제재를 받아야 합니다. 모든 은사는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 아래 겸손하게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어떤 은사도 주님의 몸된 교회 보다 중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