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디모데전서 6장 - 피하라! 좇으라! 싸우라! 취하라! 지키라!

JVChurch 2022. 5. 23. 10:17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꼭 하고 싶었던 말로 편지를 마무리합니다. 바울에게 에베소교회도 중요하고, 디모데의 건강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하고 근본적인 것은 디모데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디모데가 영생을 누리고 하나님의 자녀의 특권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단의 거센 도전 앞에 흔들리는 에베소교회도 다시 일어설 것이고, 디모데의 건강도 회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라고 권면하면서 여러가지를 부탁합니다. 그런 모든 부탁을 다섯가지의 동사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피하라”입니다. 피해야할 것은 돈의 유혹과 불필요한 변론입니다. 필요 이상의 부에 탐닉하면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기 어렵습니다. 망령되고 허탄한 말과 변론을 통해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기건 지건 그 결과는 허망할 뿐입니다. 둘째는 “좇으라'입니다. 의와 경건, 믿음과 사랑, 인내와 온유를 좇으라는 것입니다. 의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고, 경건은 바른 하나님과의 관계가 삶으로 나타난 모습입니다. 또 믿음과 사랑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인격속에서 찾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덕목입니다. 또 인내와 온유는 하나님의 사람이 타인과 관계를 맺을 때 나타나는 태도입니다. 이런 모습이 삶에서 나타나도록 의와 경건, 믿음과 사랑, 인내와 온유를 추구하라는 것입니다. 셋째는 “싸우라"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무너뜨리고 하나님이 나라를 파괴하는 사탄의 세력과 싸우라는 것입니다. 또 자신의 내면에 있는 죄성과 싸우라는 것입니다. 이것을 바울은 믿음의 선한 싸움이라고 했습니다. 이 믿음의 선한 싸움은 죽을 때까지 쉼없이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 어떤 인간도 목숨이 붙어 있는 동안에는 죄성으로부터 자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넷째는 “취하라”입니다. 영생을 취하라라고 말합니다. 영생은 관념적이거나 추상적인 것이 아닙니다. 죽은 이후에 저 세상에서만 누리는 것도 아닙니다. 이 땅에서 적극적으로 영생을 취하고 영생을 누리라고 권면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비밀을 알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천국을 침노해야 합니다. 다섯째는 “지키라"입니다. 바울은 앞서 권면한 내용들을 점도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도록 즉 주님께서 인정하실수 있는 삶이 되도록 지키라는 것입니다. 돈의 포로가 되지 말고, , 정욕의 사람이 말고, 자존심의 노예가 되지 말라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종, 성령에 사로잡힌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키라고 권면합니다. 피하라! 좇으라! 싸우라! 취하라! 지키라! 

 

참 좋은 아침입니다 !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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