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디모데후서 2장 -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라

JVChurch 2022. 5. 23. 10:43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바울사도는 이 땅에서 다시 보지 못할 수도 있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를 향해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되라고 권면합니다. 지금까지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살아왔고, 그보다 더 가치있는 일이 없다고 학신하기에 디모데에게 이런 권면을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가 될 수 있을까요? 바울은 세가지를 권면합니다. 첫째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라’고 권면합니다. 이유는 영적인 기초체력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군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기초체력입니다. 병약한 몸으로는 절대로 좋은 군사가 될 수없습니다. 그리스도의 군사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 영적인 기초체력을 다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은혜를 충분히 경험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시편 1편에서 말씀하는 시냇가에 심긴 나무처럼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말씀에 깊이 뿌리를 내려야 그리스도의 강한 군사가 될 수 있습니다. 둘째는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권면합니다. 이 권면의 의미는 어려운 상황에서 참고 견디라는 의미입니다. 이 의미를 명확히 하기 위해 바울은 병사, 경주자, 농부의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세 이미지가 갖는 공통된 특징은 구별된 삶과 원칙 그리고 헌신입니다. 그 가운데 반드시 참고 견뎌야할 상황에 맞딱뜨리게 되는데, 그런 상황을 견디지 못하면 목적을 달성할 수 없습니다. 경주자는 달리는데 집중해야 하듯, 그리스도의 군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영혼을 돌보는 일에 집중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의 처지에서 충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셋째는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경주자는 푯대를 향하여 달립니다. 푯대가 분명하지 않으면 완주할 수 없습니다. 달려야할 방향이 불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는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님, 승리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마음과 생각, 행위와 삶을 그리스도의 지배 통치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묵묵히 그 길을 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 그 삶은 참으로 멋지고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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