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히브리서 2장 - 자유케 하신 예수와 속박 속에 사는 사람들

JVChurch 2022. 6. 1. 14:29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죽음입니다. 사람의 몸 자체가 시한폭탄과 같아서 몸이 조금만 이상해도 불안합니다. 의사의 한 마디에 초죽음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시한폭탄이 터저 죽음에 이릅니다. 굶어 죽지 않기 위해 일을 평생 일을 합니다. 살기 위해 때로는 부당한 권력자 앞에 저항조차 못할 때도 있습니다. 마귀는 사람들이 죽음을 두려워한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공중권세를 잡고 있는 마귀는 그 권세로 사람들을 협박하고 사회적 풍습이나 제도를 통해 사람들을 조종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죄를 짓도록 충동질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늘 권세를 가지신 분입니다. 공중은 눈에 보이는 낮은 하늘이고 하늘은 땅부터 공중을 포함 무한대로 이어진 광활한 세계입니다. 하늘과 공중은 비교자체가 안됩니다. 하늘의 권세와 공중 권세도 비교할 수 없는 것입니다. 하늘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서 오심으로 공중권세를 가진 마귀는 더 이상 힘을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마귀는 사람들을 속여 하늘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이 아니라, 자신의 지배하에 있게 합니다. 출애굽 당시 모세의 지도하에 200만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가짜 신 바로의 속박에서 해방되었습니다. 그리고 참 신이신 하나님께로 돌이켰습니다. 출애굽기에는 출애굽한 사람들을 ‘하비루'라고 말합니다. 즉 출애굽한 사람들 중에는 유대인들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유대인이 아닌 사람들도 있었다는 말입니다. 애굽 사람들은 바로를 살아있는 ‘태양신의 아들’로 숭배했는데, 바로가 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바로 자신이었습니다. 출애굽한 사람들은 더 이상 거짓 신 바로가 아니라, 참 신이신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 애굽을 탈출했습니다. 그런데 출애굽 당시에 해방되지 못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스스로 갇혀 있다고 생각하지 않은 사람입니다. 바로가 가짜 신이라는 사실을 믿지 않거나, 바로가 가짜 신이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통해 마귀의 속박 속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다 해방하셨습니다. 누구나 하나님께로 돌아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도 스스로 마귀의 속박 속에 갇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베푸시는 해방의 은총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냥 마귀의 속박 속에 살아갑니다. 이 세상에 마귀는 없다고 믿으면서 말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마귀라는 말을 입에 담으면 무지한 사람,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 취급 하면서 여전히 마귀의 속박 속에 삽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어리석다고 말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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