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요한계시록 10장 - 작은 책 환상

JVChurch 2022. 8. 1. 11:03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요한은 ‘작은 책 환상'을 봅니다. 힘 센 천사의 손에 펴 놓인 작은 책이 있었습니다. 작은 책의 주인인 천사의 모습이 다른 천사들과는 확연하게 구분됩니다. 그래서 그 힘 센 천사가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었습니다. 그 힘 센 천사는 구름을 입고 있었고, 그의 머리 위에는 무지개가 있었습니다. 또 그의 얼굴은 해 같이 빛났으며, 그 발은 불기둥 같았는데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발은 땅을 밟고 있었습니다. 그 천사가 입고 있었던 구름은 재림에 대한 약속이고, 그의 머리 위에 있는 무지개는 그 분의 언약을 나타냅니다. 또한 해같이 빛나는 그의 얼굴은 그 분의 의로우심을 나타내고, 바다와 땅을 밟고 있는 그분의 발은 그 분이 이 세상의 통치자이심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이 책의 주인이신데, 그 책은 성경이었습니다. 책의 내용은 한마디로 심판과 구원의 메시지였습니다. 지금까지 이어 온 이 세상의 역사는 구원과 심판이 계속 반복되는 것이었습니다.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구원과 심판에 대한 경각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구원과 심판이 영원히 반복되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그 사실이 예수님의 손에 들려진 그 작은 책 즉 성경에 기록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맨 마지막에 최후의 심판이 있고, 그리고 마지막 구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 작은 책 즉 성경에 대한 그리스도인들의 책임에 대해 본문 8절에서 11절까지의 말씀에 보면, 세 가지의 동사로 말합니다. 즉 가지라, 먹으라, 예언하라입니다. 먼저 그 책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개인이 성경을 갖는 것은 종교개혁 이전에는 상상도 못 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성경은 전 세계 거의 모든 언어로 번역되어 있고 누구나 쉽게 자기 언어로 된 성경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 그 책을 먹으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심판에 대한 메시지이기 때문에 쓰겠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말씀이기 때문에 꿀처럼 달다는 것입니다. 그 책을 먹으라는 말씀은 부지런히 읽고 배우고 익히라는 말씀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언하라는 말씀은 백성을 향하여 열방을 향하여 열심히 전하라는 말씀입니다. 요한이 보았던 작은 책 즉 성경은 마지막 때, 유일한 구원의 희망이었습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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