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요한복음 15장 - 나의 안에 거하라

JVChurch 2022. 2. 23. 04:30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예수님 당시 포도농사는 아주 중요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강수량이 적어 빗물을 모아 사용하다보니, 마실물이 마땅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포도주를 음료로 사용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포도 농사는 주식인 밀농사 못지 않게 중요했습니다. 포도농사를 짓는 이유도  열매이고, 포도나무의 가치도 열매에 의해 좌우됩니다. 예수님께서 누구나 잘 아는  포도 열매가 맺혀지는 원리를 통해 아주 중요한 진리를 깨우쳐 주십니다. 포도열매는 강한 결단이나 의지적인 노력으로 맺혀지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나무에  붙어 있는 결과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열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 희락, 화평, 오래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와 같은 성령의 열매도 오랜 세월 예수님이라는 가지에 붙어 있다보면 저절로 생겨나는 열매입니다. 어느덧 “여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여름" 이라는 말은 열매가 “열다" 라는 동사의 명사형인 “열음"에서 온 말입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이 되면,  열매를 생각하게 됩니다.  주님 앞에 설때까지 주님이라는 나무에 꼭 붙어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탐스럽고 풍성한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될 것이고,  아름답고 복된  주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새 아침을 여는 예수마을교회 모든 지체들께 이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