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요한복음 16장 - 보혜사 성령

JVChurch 2022. 2. 23. 04:36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암시하는 말씀을 하시자, 제자들은 근심했습니다. 주님은 제자들을 위로하시고 보혜사 성령을 보내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보혜사"라는 말은 “돕는자(helper)”라는 뜻입니다. 예수님께서 떠나신 이후 제자들을 고아처럼 버려두시는 것이 아니라, 성령을 보내셔서 위로하시고, 지키시고, 깨우쳐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즉 성령을 통해 우리와 임마누엘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약속하신 성령은 오순절에  기도하던 제자들을 비롯한 120여명의 사람들 위에 임했습니다. 성령 받은 사람들을 통해 교회가 세워집니다, 예루살렘에, 안디옥에, 그리고 소아시아에, 소아시아를 넘어 유럽에, 유럽을 넘어 북미 대륙, 그리고 아시아에 온 세계에 교회가 세워집니다. 마치 에스겔이 본 성전 환상처럼 말입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와 절망 가운데 있던 에스겔은 선지자로 부름 받고 환상을 봅니다. 마른 뼈가 살아는 환상을 보고, 성전에서 생수가 흘러나와 마치 들불처럴 온 세상을 생명으로 덮어가는 환상을 봅니다. 성령은 생명의 영입니다. 성령 받은 사람에게는 생명력이 있습니다. 자신도 살고 남도 살립니다. 성령은 사람을 귀하게 하고, 아름답게 하고, 행복하게 합니다. 성령은 진리의 영입니다. 어두운 방에 불을 켜면 환해지듯,  성령은 죄로 인해 어두워진 우리의 지각에 빛을 비추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하십니다. 생명의 영이며, 진리의 영이신 보혜사 성령의 도우심과 은혜가 늘 풍성하시길 빕니다. 오늘도 성령 안에서 아름다운 생명의 사람으로 살아가실 예수마을교회 모든 지체들을 축복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