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블레셋은 사사시대부터 오랜 세월 이스라엘을 괴롭혔습니다. 심지어는 사무엘과 사울 시대에도 이스라엘은 계속해서 블레셋에 위협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블레셋을 다윗이 완전히 정복하게 됩니다.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블레셋이 쳐들어 왔습니다. 그런데 왕이 된 다윗이 그 블레셋은 제압해 버렸습니다. 또 다윗은 소바 왕 하닷에셀을 공격합니다. 그러자 다메섹 사람들이 소바 왕을 돕습니다. 다윗은 소바 뿐 아니라, 다메섹까지 제압하고 정복합니다. 다윗이 소바 왕 하닷에셀을 정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맛 왕 도이는 그의 아들 요람을 보내 다윗에게 문안하고 축복하며 은 그릇과 금 그릇, 놋 그릇을 선물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이와 같이 행동한 이유는 다윗이 물리친 하닷에셀과 적대관계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맛 왕은 이렇게 하여 다윗과의 충돌을 미연에 방지합니다. 다윗은 하맛 왕 도이로부터 받은 선물과 정복한 모든 나라 즉 아람과 모압 그리고 암몬과 블레렛등에서 얻은 모든 전리품을 하나님께 바쳤습니다.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던 것입니다. 다윗은 이렇게 이스라엘 주변의 여러 지역을 정복하여 왕국을 크게 확장하고 동시에 이스라엘에 위협을 가하는 모든 세력을 제거합니다. 다윗이 왕위에 있었을 때, 이스라엘의 영토가 가장 넓었고, 국력 또한 가장 강했습니다. 다윗은 외적으로 영토를 확장하는 동시에 내적으로도 내실을 기했습니다. 다윗 때에 처음으로 나라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통치조직을 정비합니다. 그래서 국가의 체계를 갖추게 됩니다. 다윗은 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을 군대 총사령관으로 임명했으며,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을 사관으로 임명하여 모든 정사에 관계되는 업무를 처리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아히둡의 아들 사독과 아비아달의 아들 아히멕렉을 제사장으로 임명하여 대제사장 아비아달 밑에서 제사장직을 수행하게 했습니다. 그 외에도 스라야, 브나야 그리고 다윗의 아들들이 새로운 통치 조직의 일익을 담당했습니다. 다윗이 이렇게 통치기구를 확립한 것은 자신의 권력을 확고히 하려는데 목적이 있었던 것이 아니라, 모든 백성들에게 공의와 정의를 행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오늘날의 국가 조직이나 교회 조직도 당연히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고 하나님의 공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가다듬어 나가야 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
'새벽 묵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무엘하 10장 - 암몬과 아람을 정복한 다윗 (0) | 2023.10.06 |
---|---|
사무엘하 9장 - 므비보셋에게 호의를 베푸는 다윗 (0) | 2023.10.05 |
사무엘하 7장 - 다윗과 언약을 맺으시는 하나님 (0) | 2023.10.04 |
사무엘하 6장 - 예루살렘으로 옮겨진 법궤 (1) | 2023.10.02 |
사무엘하 5장 -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는 다윗, 강성해 지는 이스라엘 (0) | 2023.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