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에스라 6장 - 성전재건과 함께 드린 제사

JVChurch 2024. 4. 9. 21:33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성전재건은 여러 세력들의 집요한 반대와 유대인들의 게으름의 벽에 부딪혀 오랫동안 지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과 바사왕 고레스와 다리오 그리고 아닥사스다왕의 조서에 따라 마침내 완공됩니다. 본문은 여러가지 벽에 부딪쳐 친척되지 못하던 성전공사가 어떤 과정을 통해 재개되고 완공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설명합니다. 다리오 왕 때에, 성전건축을 허락한 고레스의 조서가 고레스 왕의 휴양 별궁이었던 ‘악메다' 궁의 ‘서적곳간’에서 발견됩니다. 다리오 왕은 고레스의 조서 내용을 재확인하여 성전건축을 절대로 방해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축에 필요한 경비와 물품들을 닷드내 총독이 관리하는 왕의 세금에서 공급해 주도록 했습니다. 성전 건축을 허락한 고레스의 조서가 명백하게 있었음에도 다양한 세력들의 의도적으로 여러 이유들을 붙여 성전이 지어 지지 못하도록 방해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고레스의 조서가 발견되어 이제 그 누구도 성전 공사를 방해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다리오는 그 사실을 다시 한 번 천명하며 성전 건축을 도운 것입니다. 특별히 다리오는 성전 건축을 도우며 유대인들에게 자신과 자신의 아들들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을 하였습니다. 모든 방해 세력이 제거된 뒤 성전공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성전이 재건되는 과정을 보면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의 명령과 섭리에 따라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왕들과 대적들의 마음까지 사용하셔서 일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일에 쓰임 받은 지도자들의 역할도 컸습니다. 학개, 스가랴와 같은 사람들은 계속해서 백성들을 독려해서 여러가지 난관을 극복하고 성전이 재건되는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결국 성전은 재건에 착수한 지 20년 만인 바사왕 다리오 왕 6년에 아달월 즉 12월에 완공됩니다. 성전이 완공되자, 수소 100마리, 수양 200마리, 어린양 400마리를 제물로 바쳤으며,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위해 수염소 12마리를 속죄 제물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달에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이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정결법에 따라 몸을 정결케 하고 유월절 예식을 집행했습니다. 이 유월절 예식에는 귀환한 이스라엘 자손외에 이방인이었다가 스스로 구별하여 유대인이 되기로 결심한 사람들도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이 사실은 장차 유월절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구원의 축복을 누리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의도를 분명히 보게 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