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마태복음 4장 - 예수님의 시험

JVChurch 2022. 2. 23. 05:29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마귀는 사람보다 지혜롭습니다. 합리적이고 그럴 듯한 방식으로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먼저 마귀는 주리신 예수님을 향해  “돌이 떡이 되게하라”고 유혹 했습니다. 우선 먹고 몸부터 추스려야 메시아로서의 사역을 하든지 말든지 할 것 아니냐? 는 겁니다. 두번째 시험은 “성전에서 뛰어 내리라’는 겁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천사들을 동원하여 받아줄 것이고, 순식간에  상상할 수 없는 인기를 얻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세번째는 아무도 보지 않는 산꼭대기에서 “마귀에게 절하라”는 겁니다. 그러면 천하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겠다는 겁니다.  마귀는 예수님께 이렇게 쉽고 편한 방식이 있는데, 왜 굳이 힘들고 방식으로 구원을 이루려 하느냐? 며 미혹했습니다. 가끔 가짜 학위가 탄로나 망신을 당하는 사람들을 봅니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학위를 힘들여 공부하지 않고, 적은 비용으로, 짧은 기간에 취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절대로 탄로 나지 않을 안전장치까지 마련했다는 유혹에 넘어간 결과입니다. 마귀는 예수님께 십자가라는 혹독한 대가를 치르지 않고도 인류를 구원할 길이 있다고 미혹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귀가 제시한 쉽고 편한 길은 결코 인류를 구원할 길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아셨기에 말씀으로 단번에 물리치셨습니다. 그리고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우리가 받은 구원이 고귀한 것은 예수님의 값진 희생 때문입니다. 수고하지 않고 소중한 것을 얻을 방법은 없습니다. 오늘도 묵묵하게 성실하게 값진 땀의 결과를 만들어 내실 예수마을교회 지체들을 축복합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