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핍박 7

요한계시록 20장 - 심판 받는 용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지금까지 두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이 심판 받았습니다. 이제 마지막 심판 받아야할 대상은 용입니다. 용은 천년 동안 결박 당해 있었습니다. 용이 결받당한 결정적인 계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었습니다. 결박 당해 있던 용은 두 짐승을 통해 교회를 핍박해 왔습니다. 용의 사주를 받은 두 짐승은 공중 권세를 통해 사람들을 통제하고 교회를 핍박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모든 악의 근원인 용을 무저갱 속으로 던져 버리십니다. 더 이상 사탄은 없습니다. 드디어 새 하늘과 새 땅이 열립니다. 역사가 종결됩니다. 불교나 흰두교에서는 시간이 영원하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시간이 하나님의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주장입니다. 시간도 하나님의 피조물이어서 시작이 있고,..

새벽 묵상 2022.08.15

요한계시록 11장 - 교회가 걸어온 길 그리고 가야할 길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요한은 교회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앞으로 걸어가야할 길을 환상을 통해 바라봅니다. 첫째는 교회의 핍박과 증거의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이방인들이 성전을 유린할 것인데, 그 기간이 ‘마흔 두달’이라고 말합니다. 마흔 두달은 다른 말로 하면 3년 반입니다. 이 정도말하면 유대인들은 누구나 다 이해합니다. 그 때는 마카비 혁명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성전이 유린되고 유대인들이 가혹하게 핍박당하던 때를 말합니다. 그러나 그 기간이 영원히 계속되지 않았습니다. 힘주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다시 회복되었습니다. 교회도 지금은 핍박당하지만 곧 회복되고 하나님의 진리를 증거하게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 시기 ‘두 증인'의 활동이 두드러집니다. 두 증인은 모세나 엘리야와 같은 출중한 하나님의 ..

새벽 묵상 2022.08.01

요한계시록 2장 - 끝까지 신실한 교회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네 교회 중에 서머나교회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서머나 교회는 유명한 교회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교회도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책망은 없고 칭찬만 받은 교회입니다. 이유는 ‘끝까지 충성’했다는 겁니다. 다른 말로 하면 신실했다는 것입니다. 서머나 교회가 처한 환경은 결코 녹록치 않았습니다. 서머나는 ‘소아시아의 자존심'으로 불렸던 도시였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등 모든 면에서 영향력이 큰 친 로마 성향의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데아 로마"라는 여신과 황제 숭배를 경쟁적으로 했습니다. 이런 도시 분위기에서 여신과 황제숭배를 거부하는 것은 지역사회를 좀 먹은 해당행위처럼 보였습니다. 또 무역과 상업이 발달한 서머나 지역에는 상인 조합인 다양한 길드..

새벽 묵상 2022.07.20

데살로니가전서 3장 - 데살로니가 교회를 향한 바울의 관심과 사랑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데살로니가교회를 향한 바울의 관심은 각별합니다. 그 이유는 견디기 힘든 핍박으로 인해 불과 세 이레, 20여일만에 데살로니가를 떠나야 했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를 떠나 고린도에서 사역하면서도 바울과 그 일행은 데살로니가교회를 염려했습니다. 데살로니가교회 사람들이 믿음 생활은 잘 하는지, 혹시 믿음에서 이탈한 사람은 없는지 몹시 궁금했습니다. 핍박으로 인해 마음과 몸이 상한 사람은 없는지 염려했습니다. 고린도에서 자비량 사역을 하고 있던 바울은 디모데를 급하게 데살로니가로 보냈습니다. 학수고대하던 데살로니가교회 소식을 디모데를 통해 들으며 바울은 기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데살로니가교회에 편지를 보내개 되는데 그 편지가 바로 데살로나가전서였습니다. 바울은 편..

새벽 묵상 2022.05.02

사도행전 11장 - 그리스도인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예루살렘에서 대대적인 핍박이 일어났습니다. 그래 예루살렘에 모여 있던 그리스도인들이 사방으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남쪽으로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북쪽으로는 시리아의 안디옥까지 흩어졌습니다. 그 결과 안디옥에 교회가 생겨났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안디옥 교회 교역자로 바나바를 파송했습니다. 바나바는 교인들로부터 두루 존경 받는 형제였습니다. 바나바는 먼저 길리기아 다소에 가서 바울을 만났습니다. 당시 바울은 과거에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한 죄로 회심을 의심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사역할 기회를 갖기 어려웠습니다. 바나바는 그런 바울을 찾아가 안디옥교회에서 동역하자고 청합니다. 결국 바울이 그 제안을 받아들여 바나바와 바울이 안디옥교회를 섬기게 됩니다. 두 사람의 동역은..

새벽 묵상 2022.03.05

사도행전 9장 - 바울의 회심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했던 바울의 열심은 특심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다메섹, 오늘날로 말하면 시리아의 다마스커스까지 가서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할 계획을 세웁니다. 대제사장의 신임장을 받은 바울은 여러 동료들과 함께 살기가 등등하여 다메섹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참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정오쯤 되었을 때, 태양 빛 보다 더 밝은 빛이 바울에게 비취었습니다. 그리고 “사울아! 사울아! 네가 왜 나를 핍박하느냐?” 하는 음성이 들립니다. 참고로 사울은 바울의 유대식 이름이고, 바울은 헬라식 이름입니다. 그 놀라운 하늘의 음성에 바울을 그 자리에서 고꾸라집니다. “주여! 뉘시니이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 때 다시 소리가 들립니다. “나는 네가 핍박하는 예수니라" 이어 바울은 ..

새벽 묵상 2022.03.05

사도행전 8장 - 무너지는 신념, 가혹해지는 핍박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스데반의 순교 이후 바울은 더 가혹하게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을 닥치는 대로 잡아서 죽이기도 하고 감옥에 가두기도 했습니다. 바울은 일중심의 사람입니다. 뭐든지 열심히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는데 특심을 내는 것 자체가 특별할 것도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당시 바울은 십자가에 처형된 청년 예수를 메시아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증오했습니다. 유대교를 망치는 암적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암이 더 퍼져 치명적인 폐해를 주기 전에 제거해야 한다는 다급한 마음에 그리스도인들을 더 혹독하게 핍박한 것은 적어도 바울의 입장에서는 당연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리스도인을 핍박하는 강도가 스데반의 순교 이후에 확연하고 달라지고, 그 후에 사람들의 ..

새벽 묵상 202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