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23

2022년 3월 13일 - 선교지 소식을 들으며

가끔씩 금상호 선교사님께서 단톡방에 간단한 선교지 소식과 함께 사진을 올리십니다. 그럴 때마다 아주 미력이지만, 그래도 선교에 참여하고 있다는 안도감이 듭니다. 우리교회로 인해 새로 예수 믿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만 같아 기쁘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는 두번 현지에서 단기선교 한 경험이 있어 그 때의 추억이 떠올라 행복해 지기도 합니다. 코로나 상황이 정리되면 교우들과 함께 현지에 가서 함께 그분들과 어울리는 행복한 상상도 하게 됩니다. 사실 코스타리카는 외국이지만 뉴저지에서 LA 가는 것 보다 가깝습니다. 뉴왁 공항에서 코스타라카 산호세까지 직항도 있어 아주 편리합니다. 금상호, 김미경 선교사님 부부는 20년 이상 코스타리카에서 선교하신 배테랑 선교사십니다. 그분들의 사역은 크게 도시빈민 사역과 인디언 ..

목양 칼럼 2022.03.13

꼴로니아 지역 사역

오늘은 코스타리카 금 선교사님께서 많은 사진과 소식을 보내주셨습니다: "교사 훈련 마치고 꼴로니아 지역으로 가서 철야 참석하고, 약주고, 산 닭을 감사 헌금?으로 주길래 점심으로 잡아먹고 왔습니다. 몇 시간을 걷고 운전해서 다시 집으로 오는 길이 힘은 들지만 인생과 선교에 대해서 늘 묵상하게하는 다양한 기억들을 던져줍니다..."

사도행전 28장 - Never Ending Story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멜리데 섬에서 3개월을 지낸 바울과 276명의 일행들은 드디어 이탈리아에 도착합니다. 보디올에 도착한 바울은 마중나온 믿음의 형제들을 만나 8일을 지낸 후 로마로 갑니다. 로마에서도 바울은 믿음의 지체들의 따뜻한 영접을 받습니다. 이 일로 바울은 하나님께 크게 감사하며 담대함을 얻게 됩니다. 바울은 먼저 유대인들을 초청해서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바울을 찾아와 복음을 들었습니다. 복음을 들은 사람들 중에는 믿는 사람들도 있었고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당시 바울은 미결수 신분으로 일종의 가택 연금 상태에 있었습니다. 밖에 나가는 것은 자유롭지 못했지만, 찾아오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만날 수 있었습니다. 로마군인들이 바울에게 베푼 호의였습니다...

새벽 묵상 2022.03.06

사도행전 19장 -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위대한 사도 바울 뒤에는 수 많은 조력자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빼 놓을 수없습니다. 특별히 바울의 고린도 사역과 에베소 사역 그리고 이어지는 로마사역에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의 역할은 절대적이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로마 글라우디오 황제 박해 때, 로마를 떠나 고린도에 정착했습니다. 바울과 같은업에 종사하다 만나 동역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사도가 고린도에서 에베소로 사역지를 옮길 때는 바울보다 먼저 에베소로 건너가서 거처와 사역에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합니다. 바울사도가 에베소에 도착하자마자 사역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에베소에서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바울의 사역을 헌신적으로 돕고, 아볼로에게 하나님의 도를 가르쳐 고린도교..

새벽 묵상 2022.03.06

사도행전 15장 - 예루살렘 총회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사도행전 15장에 나오는 예루살렘 총회는 오늘날 교회의 회의나 노회 혹은 총회의 모형입니다. 믿음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두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여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구하는 과정입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제 1차 선교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에 가서 선교보고를 합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갈라디아 지역에 다니며 복음을 전했을 때, 일어난 반응을 보고했습니다.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했을 때, 그들에게도 동일하고 회개하고 통회하는 역사가 일어났고, 동일하게 병자들이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관점에서 생각하면 그런 일이 전혀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당시 예루살렘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설명이 필요했습니다. 왜냐하면 오랫동안 유대인들은 이방인을..

새벽 묵상 2022.03.05

사도행전 14장 - 제 1차 선교 여행 여정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사도행전 13장과 14장은 바울과 바나바가 행한 제 1차 선교여행에 대한 기록입니다. 바울과 바나바를 통해 이루신 위대한 성령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바울과 바나바의 주요일정을 되새기며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안디옥을 떠난 바울과 바나바 일행은 구브로섬에 도착하여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합니다. 그곳에서 바나바의 조카, 마가 요한을 제자로 받아들이고 선교일정에 동참시킵니다. 구브로섬 바보에서 총독 서기오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그 일을 방해하던 마법사 엘루마가 눈이 머는 일이 생깁니다. 바로를 떠나 버가에 도착했는데 일정이 일정이 너무 힘들어 마가가 견디지 못하고 예루살렘을 돌아갔습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으로 이동하여 복음을 전했는데, 유대인들의 집요한 방해로 이고니온으로..

새벽 묵상 2022.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