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묵상 945

잠언 19장 - 미련함에서 벗어나라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습관은 참 중요합니다. 습관이 사람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습니다. 좋은 습관을 가지면 그 보다 더 좋은 것이 없고, 나쁜 습관을 가지면 그 보다 더 나쁜 것도 없습니다. 어릴 때부터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이 습관이 된 사람이 얻는 유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반면에  몸에 밴 나쁜 습관을 없애려고 사투를 벌이지만 결국 그 습관을 버리지 못해 치명적인 손실을 겪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음주와 흡연 혹은 도박이나 마약 같은 것일 수 있습니다. 본문을 통해 지혜자는 경계해야할 습관 중에 미련함과 게으름을 특별히 경계합니다. 지혜자는 가난하지만 성실한 사람과 미련한 거짓말쟁이를 대비시킵니다. 사실 성실하다고 모두 다 부유한 것은..

새벽 묵상 2025.03.28

잠언 18장 - 지혜자와 미련한 자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솔로몬은 본문을 통해 여호와를 경외하는 지혜로운 삶과 그렇지 않은 미련한 자의 삶을 대조시키고 있습니다. 지혜자는 지혜의 근본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임을 알고 하나님의 훈계를 따라 삽니다. 그래서 여호와의 길을 강조하는 아비의 훈계와 경계를 업신 여기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달게 받아 삶의 디딤돌 삼아 늘 자신을 발전 시키고 성숙시킵니다.  뿐 만 아니라, 언어 생활에도 지혜가 있어 절제합니다. 함부로 말하지 않고 때와 장소에 따라 침묵할 줄도 알아 말의 무게를 높입니다. 그 결과 다른 주변 사람들과 불필요한 다툼을 생기기 않도록 노력합니다. 반면에 미련한 자는 재판석에서 자신의 이익에 따라 악인을 옹호하고 의인을 죄인으로 취급하여 부정의한 판결을 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새벽 묵상 2025.03.28

잠언 17장 - 화목과 다툼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지혜자는 지금까지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를 비교했던과 다르게, 본문을 통해서는 화목하게 하는 자와 다투는 자를 대조 시켜 줍니다. 다시 말하면 화목하게 하는 자는 지혜로운 자이고 다투는 자는 어리석은 자라는 말입니다. 지혜자는 화목과 다툼의 원인 재물의 풍성함이나 빈궁함과 같은 여건과 일치하지 않음을 강조합니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어도 서로 격려하고 희망을 노래하며 얼마든지 행복한 가정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로 집안에 먹을 것이 가득한데도 더 가지겠다는 욕심으로 다투는 가정이 얼마든지 있다는 것입니다. 지혜자는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지만, 미움과 원망은 다툼을 일으킨다고 말합니다. 즉 가족 안에서도 상대의 허물을 보고 지적하자고 들면 지적할 것이 끝도 없습니다...

새벽 묵상 2025.03.27

잠언 16장 - 사람의 계획과 하나님의 주권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계획한 대로 생각한대로 되지 않습니다. 우리 삶에는 변수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생각지도 않은 많은 와 사건과 문제에 직면합니다. 나름 열심히 살지만, 건강의 문제나 의지와 관계없는 외부적인 문제로 인해 모든 일이 물거품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해야 하나? 저렇게 해야 하나? 고민도 하고 걱정도 해보지만 뾰족한 수가 없어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어떤 사람들은 무속인을 찾기도 하고 철학관 같은 곳을 찾아 운세에 자신을 맡기기도 합니다. 기독교인 중에 무속인이나 철학관 같은 곳은 아니지만, 영험한 기도원을 찾아 예언 기도를 받고 그대로 따라 하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 그것은 무속인을 찾거나 철학관을 찾는 것..

새벽 묵상 2025.03.26

잠언 15장 -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 입니다.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만 귀하게 보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도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겸손한 것은 축복 중에도 아주 큰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세상에는 겸손의 복을 받은 사람이 참 드뭅니다. 이유는 겸손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왜 겸손하기가 어려울까요? 아담과 하와 이후에 모든 인간이 갖고 태어나는 교만이라는 죄성 때문입니다. 인간 속에 있는 교만은 다른 사람보다 낮아지는 것을 견디지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실제의 자신 보다 더 낫고 더 높게 보게 하기도 하고 의도적으로 자신의 실제 보다 더 높은 체 하게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없어도 있는 체 하고, 몰라도 아는 체하고, 못나도 잘 난체 합니다. 정직하게 ..

새벽 묵상 2025.03.25

잠언 14장( 3월 21일) - 악인의 형통은 죄악입니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의인은 늘 형통하고 악인은 그렇지 못하다면, 세상에서 악을 추구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은 의인은 고난을 당하고 악인은 형통한 경우가 종종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올 곧은 의인을 길을 가기 보다는 온갖 그럴듯한 명분을 내세워 악인의 길을 추구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편법을 동원하고 합법을 가장한 위법으로 목적을 이루려 합니다. 그런데 선을 가장한 악이 늘 실패하면 문제 될 것이 없는데, 그것으로 성공하는 사람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눈에 의를 추구하는 사람은 융통성이 전혀 없는 답답하고 꽉 막힌 사람처럼 보일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 하신 아주 유명한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울 대신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시며 하신..

새벽 묵상 2025.03.21

잠언 13장 - 아비의 꾸지람에 대한 자녀의 합당한 태도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지혜자는 본문에서도 악인과 의인의 특성을 대조 시키며 우리가 지향해야 할 지혜자의 삶을 제시합니다. 특별히 본문에서는 언어 생활, 재물 자녀교육등에 있어 선인과 악인의 차이를 대조시켜 줍니다. 그 중에서 오늘은 아비의 꾸지람에 대한 자녀의 합당한 태도는 어떤 것이어야 하는 지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자녀는 아비의 훈계를 주의 깊게 경청해야 하고, 또한 아비의 꾸지람을 즐겁게 받아들여 한다고 말합니다. 자녀를 향한 아비의 훈계나 꾸지람 속에는 말로 다할 수 없는 사랑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아비가 자녀를 사랑하는 것은 본능입니다. 인간만 자식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 생태계에 존재하는 모든 동물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인간을 포함한 모든 동물은..

새벽 묵상 2025.03.20

잠언 12장 - 물질에 대한 바른 자세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지혜자는 본문을 통해 재물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말합니다. 재물에 대한 바른 태도에 대해 성경을 인용하여 말하자면, ‘주신 분도 여호와시고, 거두어 가시는 분도 여호와’시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재물에 대한 주도권이 재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 있어야 합니다. 즉  재물을 잘 사용할 줄 아는 청지기여야 합니다. 재물은 철저하게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재물이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 되면, 재물에 필요 이상으로 집착하게 됩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재물을 소유하려 합니다. 그럴 때, 부당한 방법이 동원됩니다. 권력이나 불법, 편법으로 재물을 소유하려 합니다. 그러면 반드시 억울한 사람이 생깁니다. 다른 사람을 억울..

새벽 묵상 2025.03.20

잠언 11장 - 악인과 의인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본문은 대구법을 사용하여 우리의 일상 생활과 관계되는 실제적인 사건들에 대해 언급합니다. 특별히 본문에서는 의인과 악인의 특성을 대조시켜 놓은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먼저 지혜자는 악인의 특성인 교만에 대해 말합니다. 사람이 교만해 지면 결국에는 욕을 당하게 된다고 말하면서 교만의 결과로 다음과 같은 죄악을 범하게 된다고 경고합니다, 첫째는 교만해지면 결국 다투게 되고,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강팍해집니다. 둘째, 교만해지면 영적으로 타락하여 어려운 일을 당하여도 그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며 구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므로 교만한 자에게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셋째, 교만해지면 하나님이 없다고 부인하여 넘어짐과 패망의 시초가 됩니다. 불신앙이 가득하..

새벽 묵상 2025.03.19

잠언 10장 - 아비의 기쁨이 되는 아들과 어미의 근심이 되는 아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잠언 10장부터 22장 16절까지는 잠언의 제 2부라고 말할 수 있는데, 길게 이어지는 스토리로 구성된 것이 아니라, 대부분 한절로 그 내용이 끝나는 짧은 문장들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그리고 각 절은 대구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내용은 대부분 의인과 악인,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를 대조시켜 교훈을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 져 있습니다. 먼저 솔로몬은 아비의 기쁨이 되는 아들을 지혜로운 자로 어미의 근심이 되는 자를 미련한 자로 대조 시키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아비의 기쁨이 되었던 아들들의 경우와 어미의 근심이 되었던 아들들의 경우는 참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경우라면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과 야곱의 아들 요셉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삭은 태어남 그 자체가 부모에게는 ..

새벽 묵상 2025.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