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몸을 ‘질그릇’에 그리고 예수님의 피묻은 복음을 ‘보배'에 비유합니다. 질그릇이라는 것은 흙으로 만들고 가마에 구워낸 그릇을 말합니다. ‘도기'를 생각하시면 정확합니다. 바울 당시에 질그릇은 가장 흔히 쓰이는 그릇이었습니다. 가격이 싸고 쉽게 깨어졌습니다. 정말 바울의 몸은 ‘질그릇'같이 연약해서 몸에 병이 많았습니다. 바울이 사역하는데 큰 장애가 될 정도로 심각한 질병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질병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학자들간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안질이라고 하는 이들도 있고, 위장병이라고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 질병이 얼마나 사역에 장애가 되었는지 바울은 하나님께 세번씩이나 간절하게 기도드렸지만, 하나님께서는 고쳐주시지 않으셨습니다. 바울은 질그릇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