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룰 때, 어떤 사람이 어린아이를 데리고 예수님께 나왔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이 꾸짖었습니다.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데, 어떻게 예수님께서 이런 아이를 만나 주실 수 있겠느냐?는 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제자들의 그런 행동은 당시의 문화에서 보면 조금도 이상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사람의 수를 셀 때, 어린아이들을 아예 포함시키지 않았을 정도로 하찮은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를 따로 세우시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런 어린아이와 같이 자기를 낮추는 자가 천국에서 큰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그 말씀은 당시 사람들에게 큰 충격이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어린아이와 어른은 결코 같은 존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