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 참 좋은 아침입니다!! 야곱은 아들들과 함께 바로를 알현합니다. 그 자리에서 야곱의 가족들은 요셉의 당부대로 자신들의 직업을 목축업이라고 밝힙니다. 예상대로 고센 땅을 거주지로 받게 됩니다. 바로는 야곱의 가족들에게 왕궁에서 관리하는 가축을 대신 기르는 일을 맡깁니다. 그런 대화가 이어지다가 바로는 야곱에게 나이를 묻습니다. 그 때 야곱은 자신의 나이가 135세라고 말하며 험악한 세월이었다고 회고합니다. 그렇게 대화가 이어지다가 어떤 계기가 있었는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야곱은 바로를 축복합니다. 야곱이 바로를 축복한다는 것은 기적입니다. 당시 애굽 사람들은 바로를 살아 있는 태양신의 아들이라고 믿었습니다. 바로는 사람이 아니라, 살아 있는 신이었습니다. 당시 애굽에서는 살아 있는 신인 바로를 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