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37

로마서 1장 - 참 복음을 전하려고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바울 사도는 에베소에서 3년간의 사역을 마치고 예루살렘으로 가고 싶었습니다. 예루살렘과 로마를 거쳐 이베리아반도의 스페인에 가서 복음 전하는 것을 바울은 생의 마지막 미션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바울의 목숨을 노리는 유대인들이 도처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바울이 에베소에서 예루살렘으로 가는 일정을 미리 간파하고 살해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하는 수없이 바울은 예루살렘이 아닌 고린도로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고린도에 도착한 바울은 가이오의 집에 머물며 로마서를 기록했습니다. 그 때까지 단 한번도 가본적도 없고 만나 본 적도 없는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바울이 편지를 보낸 것입니다. 바울은 로마서를 통해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원의 도에 대해 말합니다. 그..

새벽 묵상 2022.03.09

사도행전 28장 - Never Ending Story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멜리데 섬에서 3개월을 지낸 바울과 276명의 일행들은 드디어 이탈리아에 도착합니다. 보디올에 도착한 바울은 마중나온 믿음의 형제들을 만나 8일을 지낸 후 로마로 갑니다. 로마에서도 바울은 믿음의 지체들의 따뜻한 영접을 받습니다. 이 일로 바울은 하나님께 크게 감사하며 담대함을 얻게 됩니다. 바울은 먼저 유대인들을 초청해서 자신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바울을 찾아와 복음을 들었습니다. 복음을 들은 사람들 중에는 믿는 사람들도 있었고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당시 바울은 미결수 신분으로 일종의 가택 연금 상태에 있었습니다. 밖에 나가는 것은 자유롭지 못했지만, 찾아오는 사람들은 얼마든지 만날 수 있었습니다. 로마군인들이 바울에게 베푼 호의였습니다...

새벽 묵상 2022.03.06

사도행전 27장 - 부르심의 목적은 성공이 아니라 충성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바울에게는 마지막 미션이 있었습니다. 예루살렘과 로마를 거쳐 이베리아 반도의 스페인에 가서 복음 전하는 것입니다. 안전을 염려하던 많은 동역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예루살렘 행을 강행했습니다. 그런데 상황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바울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대제사장을 비롯한 수 많은 유대인들로 인해 복음 전할 기회를 도무지 가질 수가 없었습니다. 바울은 예루살렘과 가이사랴에서 2년 여를 머물렀지만, 대부분의 시간을 미결수 신분으로 가이사랴에서 보냈을 뿐입니다. 그 후 바울은 로마로 갑니다. 다른 죄수들을 포함 276명의 사람들과 함께 로마행 아드라뭇데노라는 배에 승선했습니다. 시야에서 사라져가는 가이사랴를 보며 바울은 참 마음아팠을 것입니다. 멀어져 가는 가이사랴..

새벽 묵상 2022.03.06

사도행전 26장 - 송사 받는 이유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분봉왕 아그립바가 부임을 축하하기 위해 베스도를 찾아왔습니다. 이 자리에서 베스도는 항소한 바울의 죄목을 뭐라고 써야할지를 모르겠다며 푸념합니다. 그러자 아그립바는 바울을 불러 유대인들이 송사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바울의 입장에서는 다시 한번 간증할 기회를 갖게 된 것입니다. 바울은 베스도와 아그립바를 비롯한 많은 고관들 앞에서 유대인들이 자신을 송사하는 이유를 말하며 간증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은 어릴 때 부터 바리새인으로 훈련 받았고, 가말리엘로부터 율법을 배웠다고 간증합니다. 그래서 나사렛 이단에 대해서는 아주 엄하게 대하다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직접 만나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특별히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이후 이방 ..

새벽 묵상 2022.03.06

사도행전 23장 - 가이사랴로 이송되는 바울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천부장은 왜 유대인들이 바울을 고소하는지 그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산헤드린 공의회에 넘겨 진상을 파악하려고 했습니다. 산헤드린 공의회는 로마가 이스라엘을 통치하기 위해 만들어 준 일종의 의회같은 것으로 회원은 70여명이었습니다. 주로 사두개인들과 바리새인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바울은 산헤드린 공의회에서도 거침없이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별히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중심으로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그러자 부활을 믿는 바리새인들과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 사이에 논쟁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천부장은 유대인들이 바울에 대해 적개심을 갖고 있는 이유가 종교적인 문제라는 것을 알았지만, 그렇다고 로마시민권자인 바울의 안전에 대해 소홀할 수도 ..

새벽 묵상 2022.03.06

사도행전 22장 - 바울의 간증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체포된 바울은 천부장에게 발언권을 요청합니다. 그러자 천부장은 깜짝 놀랍니다. 이유는 바울이 아주 유창한 헬라어를 구사했기 때문입니다. 천부장은 바울을 비루한 폭도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가 바울의 입에서 유창한 헬라어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민초들은 주로 아람어를 사용했고, 헬라어를 구사하는 것은 소수의 지식인들 뿐이었습니다. 발언권을 얻은 바울은 히브리어로 군중들을 향해 간증하기 시작했습니다. 바울은 자신이 길리기아 다소에서 출생하고 성장했으며 엄격한 바래새인으로 훈련 받아 율법에 충실한 사람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런 자신에게 예수를 따르는 자들에 대해 당연히 적개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닥치는 대로 감옥에 가두고 죽이기까지 했다고 말합니다. 그런 삶에..

새벽 묵상 2022.03.06

사도행전 21장 - 예루살렘에 도착하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바울 사도가 예루살렘행을 강행할 때, 믿음의 지체들은 모두 반대했습니다.예루살렘과 로마를 거쳐 이베리아 반도에 가서 복음을 전하고자 했던 바울의 계획은 훌륭하지만, 바울의 안전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 두로에서 일주일 머물렀는데, 두로의 그리스도인들도 바울의 예루살렘행을 간곡하게 막았습니다. 바울의 강력한 의지를 확인한 두로의 그리스도인들은 어쩔 수없이 부두까지 배웅했고, 바울이 배에 오르기 전 바닷가에서 무릎꿇고 바울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바울이 두로를 떠나 톨레마이에 도착해서는 초대예루살렘교회 일곱 집사 중에 한 명이었던 빌립의 집에 머물렀습니다. 아가보라는 사람이 빌립의 집을 찾아와 바울의 허리 띠로 자신의 손과 발을..

새벽 묵상 2022.03.06

사도행전 20장 - 위대한 계획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바울 사도는 3년간의 에베소 사역을 마치면서 새로운 계획을 세웁니다. 생애 마지막 미션으로 예루살렘을 거쳐 로마 그리고 이베리아 반도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최악이었습니다. 당시 예루살렘에는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는 자들이 40여명이나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들이 사는 곳이면 어디서나 바울을 죽이려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배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갈 계획이었습니다. 그것이 예루살렘으로 가는 가장 간편하고 일방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신변의 위협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바울을 죽이려는 자들이 바울 일행의 계획을 미리 알고 암살 계획을 세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바울 사도는 에베소에서 ..

새벽 묵상 2022.03.06

사도행전 19장 -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위대한 사도 바울 뒤에는 수 많은 조력자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를 빼 놓을 수없습니다. 특별히 바울의 고린도 사역과 에베소 사역 그리고 이어지는 로마사역에서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의 역할은 절대적이었습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로마 글라우디오 황제 박해 때, 로마를 떠나 고린도에 정착했습니다. 바울과 같은업에 종사하다 만나 동역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사도가 고린도에서 에베소로 사역지를 옮길 때는 바울보다 먼저 에베소로 건너가서 거처와 사역에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합니다. 바울사도가 에베소에 도착하자마자 사역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에베소에서도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바울의 사역을 헌신적으로 돕고, 아볼로에게 하나님의 도를 가르쳐 고린도교..

새벽 묵상 2022.03.06

사도행전 18장 - 바울의 자비량 선교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가끔 자비량 선교 혹은 자비량 사역을 대단히 이상적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을 봅니다. 그러면서 상대적으로 후원 받아 사역하는 것을 약간 평가절하하는 듯한 뉘앙스로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 근거로 바울 사도가 그렇게 사역했다고 주장합니다. 그 주장은 부분적으로 맞고 부분적으로 틀립니다. 바울 사도가 고린도에서 자비량 사역을 한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자비량 사역이 이상적이기 때문에 자비량 사역을 한 것은 아닙니다. 바울은 고린도에서만 자비량 사역을 했고, 그 외의 지역에서는 후원을 받아 사역했습니다. 바울 사도가 고린도에서 자비량 사역을 한 이유는 소피스트로 오해 받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당시 고린도에는 어린아이들에게 웅변술과 수사학, 논리학들을 가르쳐 주고 돈을 받는..

새벽 묵상 202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