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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5장 - 아나니아와 삽비라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오순절 성령강림사건으로 인해 교회가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일어난 기적 중에 기적은 유무상통이었습니다. 자기 재산을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세상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렇게 앞장 서서 구제하는 사람들 중에 바나바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바나바가 화제가 되는 것을 보면 다른 사람들 보다 훨씬 더 많은 금액으로 구제하면서도 그것을 드러내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바나바는 예루살렘교회 안에서 많은 사람들로 부터 존경을 받았습니다. 훗날 바나바는 안디옥에 교회가 생겼을 때, 교역자로 파송 받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교회 안에 좋은 일로 서로 존중하고 감사할 때, 교회 존립 자체를 뒤흔들 수 있는 큰 일의 조짐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아..

새벽 묵상 2022.03.03

사도행전 4장 - 성령 충만한 사람들이 일으킨 역사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더 이상 겁장이도 무식한 어부도 아니었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었습니다. 성전 미문에서 구걸하던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걷고 뛰며 간증합니다. 유대인들은 더 이상 손 놓고 구경만할 수 없었습니다. 특별히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들은 예수를 따르는 자들이 부활을 강조한다는 이유로 더 격하게 반발했습니다. 유대인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붙잡아서 이스라엘의 국회격인 산헤드린 공의회 앞에 세웠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형하는데 앞장 섰던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를 비롯한 여러 제사장들이 베드로와 요한에게 “도대체 무슨 권세로 누구의 이름으로 이런 일을 하느냐?” 라고 물었습니다. 이런 일이라함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

새벽 묵상 2022.03.03

사도행전 3장 -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성령이 충만했던 베드로와 요한이 기도시간에 맞추어 성전을 향해 가고 있었습니다. 그 때가 유대 시간 계산법으로 제 9시 오늘 우리식으로는 오후 3시 였습니다. 성전 미문에 이르렀을 때, 여느 때처럼 태어날 때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이 구걸하고 있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그를 향해 “우리를 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구걸하는 사람은 큰 기대를 갖고 베드로와 요한을 바라 보았습니다. 그가 구걸하는 최고의 것은 건네 주는 음식과 푼돈이었습니다. 그런데 의외의 말이 들려옵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그러면서 그의 오른 손을 잡아 일으켰습니다. 그러자 태어나서 한번도 걸어보지 못한 사람이 일어나..

새벽 묵상 2022.03.02

사도행전 2장 - 유무상통의 조건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기다리던 성령이 오순절에 임했습니다. 성령이 충만했던 베드로가 설교하자 3,000명, 5,000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들이 통회하고 자복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들을 통해 인류 최초의 교회인 예루살렘교회가 형성되었습니다. 이어 믿는 사람들이 서로 물건을 통용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이 자기 소유를 팔아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참으로 놀라운 역사였습니다. 이런 교회 공동체의 모습을 보면서 세상 사람들을 부러워했고, 교회를 칭송했습니다. 그러면서 믿는 사람들의 수가 날마다 더해졌습니다. 공산주의 이론을 창시한 칼 막스는 이런 초대교회의 모습을 보며 공산주의 이상을 생각했다고 합니다. 칼 막스는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 받는 사회"의 이상을 제시했습..

새벽 묵상 2022.03.02

사도행전 1장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사도행전을 기록한 사람은 누가입니다. 누가는 노예출신의 외과의사입니다. 당시는 똑똑한 노예들을 선별해서 의학교육을 시키는 제도가 있었는데, 누가가 바로 그런 과정을 통해 의사가 된 사람입니다. 의사로 살던 누가는 어떤 과정을 통해서인지는 몰라도 안디옥교회 교인이 되고 바울을 통해 양육 받습니다. 그리고 바울의 전도대의 일원이 됩니다. 누가는 바울과 함께 복음을 전하며 복음으로 충만한 사람이 됩니다. 누가는 데오빌로라는 신분이 높은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글을 쓰는데 그것이 바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입니다. 누가는 누가복음을 통해 복음의 기원에 대해 말하고 사도행전을 통해서는 복음이 어떤 과정을 통해 유럽을 비롯한 당시 사람들이 생각한 땅 끝까지 전해 지게 되었는지를 설..

새벽 묵상 2022.03.02

누가복음 24장 - 부활은 믿음의 마지막 퍼즐입니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복음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이 없었다면 부활이 있을 수 없고, 부활 없는 십자가 죽음은 참혹한 패배일뿐 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반드시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포함한 모든 과정이어야 합니다. 베드로를 포함한 제자들에게 부활에 대한 믿음은 신앙의 마지막 퍼즐이었습니다. 제자들이 그리스도의 부활을 목격하면서 비로소 그들의 믿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복음서에 등장하는 베드로를 비롯한 제자들의 모습과 사도행전 이후에 등장하는 제자들의 모습은 참 많이 다릅니다. 정말 이들이 같은 사람들일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복음서에 등장하는 제자들의 믿음은 불완전했습니다. 갈릴리로 낙향해서 다시 어부로 돌아갔던 베드로가 부활하신..

새벽 묵상 2022.03.02

누가복음 23장 -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을 사람"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배반행위를 ‘유다의 키스’라고 합니다. 또 유다의 구멍, 유다의 창문이라는 말은 몰래 다른 사람들을 들여 다 보는 구멍을 뜻합니다. 이렇게 유다라는 이름은 배반과 멸시, 혐오스러움의 다른 이름이 되었습니다. 그러 이유로 기독교 문화권에서 자녀에게 유다라는 이름을 붙여 주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러나 유다가 태어날 당시 ‘유다'라는 이름은 아주 명예로운 이름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애국자 중에 유다 마카비가 있습니다. 마카비는 이스라엘이 그리스의 지배 받을 때, 혁명을 일으킨 사람입니다. 안티오쿠스 피파네스 4세의 폭정에 항거하여 당당히 이스라엘의 자치권을 얻어냈습니다. 또 그리스가 유린한 성전을 회복 했습니다. 유다 마카비로 인해 오늘날까지 유대인들이 지키는 하누..

새벽 묵상 2022.03.02

누가복음 22장 - 사람의 믿음은 완전하지 않습니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복음서에 등장하는 베드로의 모습은 참 다양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 앞에서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는 놀라운 고백을 드려 주님으로부터 칭찬 받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주님께서 십자가 수난을 예고하시자, 베드로는 크게 흥분하며 주님과 함께 그 어떤 고통의 자리에도 함께 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또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에서 심문 당하실 때, 집 밖에서 주님을 모른다고 세번씩이나 그것도 주님을 저주하며 부인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처형되실 때에는 아예 그 자리에 있지 않았고 크게 실망해서 아예 갈릴리로 낙향까지 했습니다. 이렇게 일관성 없는 베드로의 믿음을 이렇게 이해해야할까요? 어떤 모습이 베드로의 진짜 믿음일까요? 우리는..

새벽 묵상 2022.03.02

누가복음 21장 -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을 보시며 돌위에 돌하나가 남지 않을 정도로 무너질 것이라고 예언하셨습니다. 그러자 제자들은 크게 놀라며 언제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 대한 대답 대신 그 때가 되면 거짓 그리스도가 나타 사람들을 미혹할 것인데 절대 속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또 전쟁과 혁명의 소리가 높아지고 사람들이 두려워하면 어김없이 거짓 선지자가 등장하여 사람들을 속일텐데, 그 때에도 속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사람들을 미혹하는 거짓 선지자들이 없었던 때는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처형되신지 10년이 지난 주후 44년에서 46년경에 드다라는 사람이 등장하여 사람들을 미혹했습니다. 선지자를 사칭한 드다는 말로 요단강을 갈..

새벽 묵상 2022.03.02

누가복음 20장 -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샬롬! 참 좋은 아침입니다!! 세례요한의 출현은 유대사회에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요한은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회개의 메시지를 선포했습니다. 요한은 헤롯왕이 이복동생의 부인이었던 헤로디아를 아내로 취한 일도 호되게 책망했습니다. 세상은 그런 요한을 향해 환호했습니다.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였던 말라기 이후 거의 400년 만에 요한을 통해 들려지는 하나님의 말씀은 가뭄의 단비같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요한에게로 몰려 들었습니다. 그리고 요한을 메시아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그러자 요한은 자신은 메시아가 아니라, 메시아의 길을 예비하는 자라는 사실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런데 당시 대제사장들, 서기관들과 장로들은 요한의 세례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의 권위도 당연히 인정하지 않았습니..

새벽 묵상 2022.03.02